[더데일리뉴스] 충주시가 8일부터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과 양재·창동·고양·성남점에서 산지유통센터의 체계적 시스템을 통해 선별한 복숭아 2만 상자 판촉행사를 벌인다.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중가보다 상자당 2천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특히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인근 도시의 입맛부터 사로잡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청주점(상당구 무농정로 32)이 추가됐다.
또한 오는 9일에는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복숭아발전회 등이 참석하는 나들이 행사 개장식이 예정돼 있으며, 200상자에 한해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빛깔 곱고 맛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