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작곡가인 故 백봉(본명:이종학)선생을 추모하는 음악제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류호담)는 백봉선생 타계 8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7일(토요일) 18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6회 백봉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선생을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선생의 향토사랑 정신을 높이 기리고 향토음악의 저변확대와 신인가수를 등용시키는 한마당 잔치로 마련되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음악제 참가 신청은 7월 12일까지이고, 예심은 7월 13일 오후 1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백봉 작곡가의 곡을 가지고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된다.
이번 음악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70만원, 동상은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 30만원, 인기상 2명에게 상금 2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본선은 경우 윈드 오케스트라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