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국축제현장
[부여군] 봄의 정취를 머금은 첫 꽃 축제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부여군 옥산면 4월 6일 제15회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개최-
홍재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4/03/29 [11:0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더데일리뉴스] 부여군은 옥산면 소재 사물놀이한울림부여교육원에서 오는 4월 6일 제15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는 코로나19, 산불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진달래꽃을 사랑하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기대 속에서 개최되는 부여군 첫 지역 축제이다.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추진위원회는 면에서 개최되는 작은축제이지만, 주민들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 축제가 부여군의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정성스러운 먹거리를 준비했다.

 

축제장 중앙무대에서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통기타, 옥산초등학교 풍물단, 난타, 색소폰, 에어로빅댄스, 지역 가수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무대 주변 먹거리 부스에서는 진달래화전, 두부김치, 막걸리 및 떡 등을 누구나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체험 부스에서는 부여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지침, 이혈·테이핑요법, 발사랑 마사지 및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옥산면 주민자치회 수채화팀과 지역 사진작가가 멋진 수채화 및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예술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며, 지역 업체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맛 좋은 딸기와 전통 수제 된장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축제는 4월 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옥산면에 소재한 사물놀이한울림부여교육원에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오후에는 진달래가 만발한 옥녀봉까지 등산한 후 옥녀봉 정상에서 시산제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옥산 옥녀봉은 높이가 368m로 약 4km의 등산로를 따라 진달래 군락이 흐드러지게 형성되어 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등산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정상에 있는 옥녀정에서는 옥산저수지와 옥산면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탁 트이고 풍경이 아름다워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부여군의 명소이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부산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 강화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