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동북부 연결도로(연축지구 통과구간) 개설공사 기본설계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4월 28일 오후 1시 30분 대덕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기본설계 노선계획(안)대한 주민들의 의견을수렴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동북부 연결도로(연축지구 통과구간) 개설공사」는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와 대덕구를 연결하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와 동북부 순환도로(비래동~와동~신탄진동)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2억을 투입하여 연장 570m, 폭 26m의 왕복 4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1년 6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현재 설계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2월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여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7일부터 5월 4일까지 14일간으로 시 건설관리본부 건설1과, 대덕구청 도시계획과, 회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설계 노선계획(안)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도로개설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축지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