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이천시는 지난 18일 새벽 3시 30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7시 5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호우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이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을 시작하고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피해 사실을 파악했다.
김 시장은 오전 8시30분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사전 위험요인 제거를 강조했다.
특히 오전 10시 민선8기 2주년 기자브리핑을 마치고 주요 피해 현장인 △신둔면 세월교 △부발읍 이안퍼스티움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구3번국도 일원의 옹벽을 직접 방문하며 피해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하고 빠르게 피해 현장을 지원했다.
이어서 호법면 주미펌프장을 방문한 김경희 시장은 “호우경보 및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철저히 대비하여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며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집중호우에 대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안전 취약 지역 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