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와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김종수)가 출판정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활용 환경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출판산업정보관 관리·운영, 출판 관련 학술·정책 연구, AI 출판정보 서비스 지원, 지속 가능한 출판 사업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출판연구소는 출판산업자료 약 1만 건을 정리해 3월에 출판산업정보관을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이에 따라 자료 관리와 검색, 이용자 접근성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나라지식정보는 AI OCR, 문서 구조 분석, 의미 기반 검색 등 첨단 AI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력에서는 공공 기록물과 고문헌 중심의 문서 AI 기술을 출판 분야에 접목한다. 특히 출판 자료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점을 고려해, 메타데이터 구조화와 검색 고도화를 통해 연구·정책·산업 현장에서 재사용 가능한 지식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손영호 대표는 “AI 시대에 출판정보 서비스는 단순한 자료 축적을 넘어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찾고 이해하는 능력이 경쟁력”이라며 “한국출판연구소와 함께 출판산업정보관의 디지털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나라지식정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기반 OCR, 번역·요약, 의미 검색 기술을 모듈화해 각 기관 특성에 맞는 지식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08년 설립 이래 국내외 180여 기관과 약 600건의 공공 데이터·AI 사업을 수행해 온 나라지식정보는 앞으로도 출판, 문화, 아카이브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더데일리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우리 고유 식문화를 올바르게 계승하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한식자료 집대성 중장기 계획’의 첫 결과물로 ‘한국의 장’ 총서를 발간했다. 이번 총서는 2024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중심으로 장의 역사, 과학적 원리, 실용 조리법까지 학술적·실용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한식진흥원은 산발적으로 흩어진 전통 식품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다개월에 걸쳐 집필과 검증 과정을 거쳤다. ‘한국의 장’은 전통 장의 발효 비법과 선조들의 지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역사적 사료와 현대 과학의 영양학적 근거를 함께 수록했다. 또한, 현장 전문가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밀한 조리법도 포함해 학술성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했다. 이번 총서는 국·영문으로 동시에 제작돼 국내외 유관 기관, 국·공립 도서관, 재외 한국문화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장 문화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본 PDF는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발간은 우리 전통 식문화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소중한 자산을 후대에 남기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우리 식문화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앞으로도 한식을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더데일리뉴스] 먹을 것이 없어 생강을 캐먹던 소녀가 대통령상 3관왕의 약선 요리 명인이 되어 놀라운 인생 역전을 보여준다. 오늘(5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50년 차 약선 요리 연구가 이경애가 출연해 극심한 가난을 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 명인이 되기까지의 삶을 공개한다. 대통령상을 세 차례 수상하고 2018년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약선 요리 명인으로 선정된 화려한 이력 뒤에는 굶주림과 싸워야 했던 어린 시절이 숨어 있다. 이경애의 삶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집안 형편이 급격하게 기울면서부터다. 끼니를 해결할 음식조차 없어 생강 밭에서 생강을 캐먹으며 허기를 견뎌야 했고, 온 가족이 긴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 보리쌀이나 밀가루로 바꾸기도 했다. 부잣집 아이들이 버린 몽당연필과 종이 조각을 주워 공부했지만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학교에서 나가라”는 말까지 들어야 했다. 가난은 배움의 기회마저 빼앗았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학교에 보내주겠다”는 말을 믿고 부유한 고모 집에서 시키는 일을 하며 생활했지만 결국 중학교에는 진학하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 생업 전선으로 향해야 했던 이경애에게 배고픔은 단순히 힘들었던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결정한 기억으로 남았다. 당시의 절박함은 훗날 그의 인생을 움직이는 약속이 됐다. 이경애는 “그 배고픔은 배고파본 사람만 안다. 성공하면 나처럼 배고파서 우는 사람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는다. 자신이 겪었던 굶주림을 다른 사람에게는 물려주지 않겠다는 다짐은 이후 50년 동안 이어진 요리 인생의 출발점이 됐다. 그렇게 이경애는 ‘밥 퍼주는 아줌마’라는 별명으로 살아가며 음식을 통해 사람들의 허기를 채우기 시작했다. 오랜 연구와 경험 끝에 화학조미료 대신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와 약재를 활용하는 약선 요리의 대가로 성장했다.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어린 소녀가 이제는 자신의 지식과 비법을 전하는 스승이 됐고, 지금까지 길러낸 제자만 1천여 명에 달한다. 제자들의 면면도 놀랍다. 이경애는 “○가네 김밥 회장님, ○보정 회장님 등 내로라하는 한식 대가들에게 김치를 가르쳤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쉽게 말하면 선생님들의 선생님인 셈”이라며 감탄한다. 배우지 못해 눈물 흘렸던 사람이 수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위치에 올랐다는 사실은 그의 인생 역전을 더욱 극적으로 만든다. 50년 동안 완성한 요리 세계도 공개된다. 블루베리와 매실, 고추, 호박 등 사계절 식재료를 직접 키우는 텃밭부터 오랜 비법이 쌓인 요리 연구소와 약선 요리의 핵심 재료가 가득한 비밀 약재 창고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자연에서 직접 재료를 얻어 음식으로 완성하는 과정에는 오랜 세월 지켜온 이경애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서장훈과 장예원을 위해 차린 ‘보양 약선 밥상’에서는 명인의 내공이 제대로 드러난다. 숙주 돼지불고기를 맛본 서장훈은 엄지를 치켜세우고 코다리조림을 먹은 뒤 “상을 받아 마땅한 맛”이라고 극찬한다. 장예원도 “촬영을 접고 먹고 싶다”며 음식에 빠져든다. 백김치를 맛보는 순간 분위기는 더욱 특별해진다. 평소 ‘백김치 마니아’인 서장훈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맛”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국물까지 마신다. 이어 “빈말이 아니라 정말 요리를 잘하신다”며 이경애의 손을 잡는다. 이에 이경애는 “감동해서 눈물이 난다. 오늘은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배고픔 때문에 울었던 소녀가 자신이 만든 음식에 감동한 사람을 바라보며 흘리는 눈물이라는 점에서 50년의 시간이 더욱 묵직하게 다가온다. 한편, 굶주림을 나눔으로 바꾼 이경애의 인생은 오늘(5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더데일리뉴스]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메이샨에서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메이샨 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로 2026 시즌 첫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자 볼더 종목 결승에서 이도현이 집중력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최종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드 종목에서는 동일 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 여자 리드 결승에서는 서채현이 치열한 경쟁 끝에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재확인했다. 일본 아이모리의 압도적 경기력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값진 결과를 냈다. 스피드 종목에서는 김동준(8위), 조진용(12위), 정지민(8위), 성한아름(10위) 등 신예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국제 무대 경험을 쌓으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조좌진 회장은 “2026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선수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한민국 클라이밍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초반 컨디션과 전력을 점검하며 오는 국제대회와 아시안게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데일리뉴스]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5월 30일, 성남시청 승인을 받아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를 공식 개최한다. 이번 임시총회는 사업 지연 우려에 따른 다수 조합원의 발의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정비법 및 조합 정관에 근거해 성남시의 승인을 받았다. 조합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소모적 분쟁을 종식하고, 사업 정상화와 조속한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명확히 밝혔다. 특히 ‘성공적인 재개발 완공 및 신속한 착공’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중심으로 사업 주도권을 조합원들이 직접 확보하고자 한다. 임시총회 발의 조합은 조합원들이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힘을 모아 단결된 모습으로 임시총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이는 조합원 다수의 결단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381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43개 동, 총 4,885가구 규모로 계획된 대형 도시정비사업이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도보 10~15분 거리이며, 인근에 대원초교와 대원공원,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우수한 학군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미래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조합의 이번 총회 개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자, 신속한 착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데일리뉴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베트남 현지 한국식품 유통 플랫폼인 ‘청년마켓’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국내산 오리고기(K-DUCK)의 베트남 수출과 현지 소비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베트남 K-마켓과의 첫 MOU에 이은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동남아 유통망 확대와 K-오리의 현지 안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최근 한·베트남 간 가금육 수출 검역·위생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K-오리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오리협회는 청년마켓과 협력해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K-오리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며, 특히 베트남 MZ세대와 한류 소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단백질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내 유통망 선점과 함께 ‘K-오리 소비 플랫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간편식(HMR), 훈제·양념 오리제품, 한국식 바비큐 메뉴 등 현지 맞춤형 제품군 확대와 소비자 체험 시식 프로모션, K-푸드 연계 콘텐츠 운영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은 “이번 협약은 K-오리를 베트남 현지 소비문화와 연결하는 첫걸음”이라며 “위생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전반의 수출과 소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니온 글로벌 김종호 법인장도 “K-오리는 건강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춘 미래 K-푸드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청년마켓은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협회를 통해 K-오리 브랜드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오리협회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추진해 K-오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