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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의 천연 쪽빛, 조선의 궁궐을 물들이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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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22 [17: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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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국내 최대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에서 첫 선을 보인 나주천연염색이 경복궁을 쪽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는 지난16일부터31일까지 경복궁을 비롯한5대 궁궐 일원에서 개최되는‘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천연 쪽 염색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22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오늘,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왕조5대 궁궐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

 

지난2015년 첫 개최 이래 각 고궁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활용한 공연·전시·체험·의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나주 천연염색을 비롯해 이천 도자기,보성 녹차,담양 대나무 공예,원주한지,진주 실크,제주 물허벅·옹기를 초청해 경북궁 일원에서 특별전시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참가한 나주천연염색재단은‘쪽빛 하늘을 담은 궁,나주’를 주제로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 전시실에서 푸르고 화려한 색감의 쪽 염색 천과 전통 발,천연염색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강인규 나주시장은“천연 쪽으로 얻을 수 있는 쪽빛은 고도의 숙련된 경험,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통해 귀하게 얻어지는 우리 고유의 색”이라며“천연염색의 본고장 나주의 뛰어난 장인들이 만들어낸 쪽 작품과 일상 공예품들을 궁중문화축전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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