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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최고봉에서 2015 하계U대회 광주유치 기원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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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1/13 [01: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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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 광주 유치를 기원하며 남극 대륙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4,897m) 정상에 오른 '2008 남극 대륙 빈슨 매시프(4,897m) 원정대'의 U대회 유치 기원활동 사진이 공개됐다.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45·에코로바 홍보이사) 대장과 정후식 대원은 지난 2일 오후 3시40분(한국시각 3일 새벽 3시40분) 남극 특유의 블리자드(폭풍설)를 뚫고 빈슨 매시프 정상에 올라 광주 U대회 엠블럼과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광주에서’라는 영문이 적힌 깃발을 들고 대회 유치를 염원했다.

대원들은 또 빈슨 매시프 캠프와 패트리어트 힐 등 남극 곳곳에서 남극점(South Pole) 탐사와 최고봉 등반에 나선 세계 각 국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광주 U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들의 동참을 호소, 함께 응원전을 펴는 등 홍보 활동을 벌였다.

김 대장은 이번 등정으로 양손이 없는 장애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원정대는 지난 9일 낮 일루신 수송기를 타고 남극 대륙을 떠나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로 귀환했다. 

[더데일리뉴스 /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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