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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동교육서 '스마트폰보다 엄마표 놀이'에 관심모여!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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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4 [14: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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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교육서 '스마트폰보다 엄마표 놀이'에 관심모여!     ©

 

[더데일리뉴스] '세련되어야 하고, 깔끔해야 하고, 전문가의 트렌디한 교육을 추구하는 요즘, 엄마 손으로 직접, 아이와 함께한다니요? 최첨단 교육 기기들이 즐비한 이 시대에 말이지요!' 신간 『스마트폰보다 엄마표 놀이』를 바라본 사람들의 솔직한 말이다.

 

‘엄마와 함께’, ‘때에 맞게’, ‘최선을 다해’. 폐품이 재활용되는 과정과 엄마와 아이의 관계 속에서 듬뿍 묻어나는 사랑이 담긴 『스마트폰보다 엄마표 놀이』가 출간되어 관심을 모은다.

 

우리는 아이를 믿어 주어야 하지만 스마트폰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적절한 규칙을 정해서 아이가 연령에 맞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해야만 해요. 무엇보다 영유아기에는 스마트폰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안 돼”라는 말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제한하고 경계선을 그어 주어야 할 때도 있죠. 그 과정에서 불만을 터뜨리는 아이와 갈등을 겪기도 하고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아이와 관계가 나빠지지 않으면서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때때로 실랑이를 벌일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양보할 수 없는 선은 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정크 푸드를 마음껏 먹일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아이의 정서를 지켜 주어야 합니다.(p.22)-본문중에서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장난감 칼에 전사해 주고 바보 흉내도 마다하지 않는 '놀아 주는 데 도가 튼 엄마'지만, 좋은 습관을 위한 원칙 앞에서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두 얼굴의 엄마.

 

스마트폰 때문에 놀이와 책을 잊은 아이들을 볼 때면 몹시 마음이 아프다. 아이들은 차가운 스마트폰이 아닌 사람의 따스한 체온을 느끼며 놀아야 하기에, 많은 엄마들이 스마트폰에 빼앗긴 아이들의 시간을 되찾아 주기를 바라면서 저자는 이 책을 엮었다.

 

저자 강혜은작가는 2012~2013 년 유아교육잡지 『월간영아』에서 엄마표 미술놀이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또 2011년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여러 매체에서 자유기고를 했으며, 현대HCN <초대석 반갑습니다> <울진에 가면>으로 방송 작가 활동을 시작, TBN 교통방송 <달리는 라디오> 등 시사 정보 프로그램에서부터 폭소를 터뜨리는 콩트까지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활자들과 씨름한 지 10년째, 본의 아니게 작가가 되었지만 이제는 따듯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강혜은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여러 모양으로 표현했으며, 실제로 자녀와 함께했던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들을 잘 공유해 주었다.

 

『스마트폰보다 엄마표 놀이』는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IT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구나’라는 동기부여와 Practice(실행)를 알려주는 책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미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회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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