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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세먼지 선제대응…석탄발전소 19~28기 가동 중단
37기 상한제약…겨울철 대비 가동정지 최대 11기 확대 시행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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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25 [21: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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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정부가 3월 한달간을 봄철 석탄발전 감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석탄발전 1928기의 가동을 정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에 따라 겨울철에 이어 봄철인 3월에도 석탄발전 일부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시행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C)

 

이에 따라 전체 석탄발전기 58기 중 1928기를 가동정지하고 그외 나머지 석탄발전기에 대해서는 최대 37기 상한제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가동정지(9~17)보다 최대 11기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석탄발전기를 추가로 가동정지할 계획(주중 1921, 주말 26~28기 가동정지)이다.

 

다만 전력수급 및 계통상황, 정비일정, 설비여건, LNG 수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석탄발전 감축방안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3월 한달간을 봄철 석탄발전 감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발전사·한전 등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전력수급 상황 모니터링 및 협조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국민들께서 올 봄을 미세먼지 걱정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한 전력수급관리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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