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교육/출판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스승은?
최남연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07/05/09 [22:56]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그래프_스승의날 선물 이유
대학생 10명 중 4명만이 스승의 날에 교수님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이 선물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은 최근 대학생 1,452명에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이번 스승의 날에 교수님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은 583명으로 40.2%에 불과하다. 대학생 60%는 ‘스승의 날에 따로 교수님께 선물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남학생(37%) 보다는 여학생(41.8%)이 선물을 준비하는 비중이 다소 높았다. 선물을 준비하는 예산은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이 22%로 가장 많았으며, 1만원 미만이 근소한 차이(20.4%)로 뒤를 이었다. 비록 돈을 들이지는 않지만 ‘카드나 편지, 이메일 등을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린다’는 13.7%로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선물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학점 관리(41.2%)’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는데, 남학생의 36.1%, 여학생의 43.4%가 ‘학점관리를 위해 교수님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2위는 19%의 학생이 선택한 ‘친해지고 싶어서’가 차지했으며, ‘그냥 스승의 날이니까’ 선물을 준비한다는 응답도 15.3%를 차지해 3위에 꼽혔다. 그 외 ‘교수님께 눈도장을 찍거나, 일종의 아부로서 준비한다’는 응답이 10.8%로 뒤를 이었다. 특히 ‘교수님을 존경해서’라고 응답한 대학생은 10.6%에 그쳐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스승은 누구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0.8%가 ‘부모님’이라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들은 ‘부모님은 나보다 앞서 인생을 사시면서 큰 힘이 되어주시고, 직접 모범을 보이셨다’면서 가장 존경할 만한 분으로 꼽았다. 또한 대학생 18.1%는 ‘딱히 스승이라고 부를 만한 존재가 없다’고 응답해 부모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3위는 학창시절의 선생님(14.8%), 4위는 책(13.8%), 5위는 현재 자신을 가르치시는 교수님(9.2%)이 차지했다. 기타 응답으로는 자기 자신, 친구, 라이벌, 목사님 등이 있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 프랑스 수출시장 두드린다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