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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 복제한우 2세에서 3세대 분만 성공
축산업, 미래예감 부가가치 증진 될듯
최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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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5/09 [22: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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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2세대 암소와 복제수소와의 교배에 의해 태어난 복제 3세대 암송아지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지난 2007년 4월 3일과 4월 14일 축산연구소에서 복제 한우 암소 2세대 2마리에서 3세대 송아지 2마리를 정상적으로 분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산연구소에서는 지난 1999년 12월 복제소 “새빛”을 생산한 이래 현재까지 복제소 20여 두를 생산하여 현재 15두(제주진흥원 암수 3두 포함)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12두의 복제 암소는 건강한 복제소 후대를 생산한 바가 있다.

이번에 태어난 3세대 복제 송아지는 2세대 복제 암소에 복제수소 정액과 일반수소 정액을 각각 인공수정하여 태어난 것으로, 국내에서 체세포 복제소 생산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이래 2세대 복제 암소와 복제수소와의 교배에 의해 3세대 송아지가 태어난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동물복제와 관련한 발생공학 분야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축산연구소에서는 복제소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하여 복제소 및 복제소 후대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그 생리적 기능 등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것이다.

또한, 복제소 생산효율 증진기술과 외래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복제소 생산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물생명공학 기술을 축산에 접목함으로써 축산업의 미래 부가가치를 증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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