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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수능날 대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벌인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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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03 [14:2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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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는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직후 수험생과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산업위생과 전 직원을 동원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수능일 3일 당일 저녁 수험생 및 가족들이 중심 상업지역 및 청소년 밀집지역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날 일산서구 전 지역의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4,309개소에 대하여 마스크 착용 및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일산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주엽 1,2동 직능단체, 고양시 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민간단체가 동참한 대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될 전망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노래연습장, 음식점 및 실내체육시설의 21시 이후 영업금지 여부와 유흥시설 5종의 집합금지 이행 여부 및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카페의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이다. 또 PC방은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좌석 한 칸 띄우기(칸막이 있는 경우 제외)를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명재성 일산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500명을 웃돌아 자칫 면역력이 약해진 청소년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펼쳐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혹시라도 수험생과 가족들이 시험 직후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일산서구 보건소에서 수험생임을 밝히고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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