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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니하오박스 딜리버리’로 정책 배달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주배경청소년 200명에게 니하오박스 지원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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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8 [10: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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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하오박스를 통해 제공된 물품 (C)부천시

 

[더데일리뉴스] 부천시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정책배달 서비스인 니하오박스 딜리버리’사업을 운영한다.

 

이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의 ‘니하오박스’는 관내 급속히 증가하는 중국계 이주민과 이주배경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9월 기준 부천시 등록외국인은 43,195명이며, 관내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중국계 이주배경청소년은 708명으로 증가 폭이 가파르다. 특히 이주배경청소년은 이민자로서의 고통과 차별, 청소년기의 발달과업을 경험하는 심리적 취약계층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놓여있다.

 

이에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기정착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제유형별 정책과 지역자원 정보를 담은 지침서와 심리방역 물품(스트레스해소볼, 마스크, 쓰레기종량제봉투, 중국과자6종, 라면)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 대상은 관내 다문화특별학교와 이주배경청소년 유관기관의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청소년이다. 향후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사이버상담센터와 연계한 온라인 심리건강 검사 뿐만 아니라 일상적 고민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상황에 대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zzang1318.or.kr/bucheon/) 또는 전화(032-325-30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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