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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임세주, 종잡을 수 없는 진지X엉뚱 매력 '이목집중'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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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7 [10: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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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좀비탐정' 임세주가 종잡을 수 없는 엉뚱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5, 6회에서는 끈끈한 우정과 남다른 정보력을 지닌 김보라(임세주 분)의 예측불허 톡톡 튀는 활약이 그려진 가운데, 김보라로 분한 배우 임세주의 고퀄리티 능청 열연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김보라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공선지(박주현 분)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과거 가게 오픈 때 왔던 이상한 알바가 김무영임(최진혁 분)을 알게 된 김보라는 충분히 의아할 만한 상황에서도 공선지의 말에 금세 수긍하는가 하면, 공선지의 주문에 따라 무려 생 곱창을 의심 없이 갖다주며 친구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가게에 날아온 공 때문에 창문이 깨져 이성록(태항호)의 흥신소를 찾은 김보라의 엉뚱함이 폭소를 자아냈다. 흥신소에서 울분을 토하던 중 김보라는 공의 주인이 이성록이라는 사실을 알고, 단숨에 공을 뚫어버리며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여전히 화를 주체하지 못하던 김보라는 범인이 김무영이라는 것은 전혀 모른 채, 그를 보고 순간 반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이끌었다.

 

반면, 김무영을 떠올리며 기억 상실에 관해 묻는 공선지에게 대장항문외과 간호사 5년 경력을 발휘, 전문적인 지식을 더해 똑 부러지게 말하는 장면에서는 김보라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였다. 그러면서도 멧돼지를 잡은 김무영의 뉴스를 보고는 환호하며 "내가 짐승 길들이는 게 취미라는 얘기 아직 안 했나?"라고 강력한 한 마디를 선사,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이렇듯 임세주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달리 예측불허한 행동으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김보라의 독특한 매력을 온도 차가 확실한 연기로 표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해맑은 멘트를 할 때는 한껏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뻔뻔하게 말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내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채로운 연기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 자신만의 '김보라'를 만들어가며 배우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임세주의 계속될 성장에 기대가 모이는바. 임세주의 흥미로운 연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KBS 2TV '좀비탐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좀비탐정'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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