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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다솔초등학교, 코로나19 뉴노멀 시대 인권지켜주는 연주 동아리 운영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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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2 [11:0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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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솔초등학교, 코로나19 뉴노멀 시대 인권지켜주는 연주 동아리 운영     ©


[더데일리뉴스] 다솔초등학교는 법무부가 법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20년 법무부 꿈꾸는 디케 프로젝트 동아리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스스로 인권침해 개선 방법과 홍보에 대한 활동을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12회로 진행한다.

 

꿈꾸는 디케 프로젝트 활동은 청소년이 디케(정의의 여신)가 되어 청소년이 꿈꾸는 정의롭고 인권이 숨쉬는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대로 만들어 보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활동 중인 학생 자율 동아리 기타부(명칭:다솔여섯줄)가 인권과 기타 연주를 접목시켜 인권침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상황, 법에 대한 초등학생의 관심 부족, 기타 연주에 대한 흥미 부족 등 활동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5,6학년 학생들이 인권에 대한 관심과 기타 연주에 대한 열정으로 담당교사의 협조 속에 진행되고 있는 활동중이다. 이에 학생들은 인권의 의미,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 기타로 연주가 가능한 동요 등의 노래 개사 작업, 기타 연주 및 노래 영상 제작, 공연 등 주도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활동을 하고 있다.

 

다솔여섯줄 활동은 12회 동안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동아리 싹 틔우기(주제 1)는 인권침해 인식하기 단계로 동아리 구성 및 역할을 나누고, 비대면을 통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대화방(zoom 등) 개설 및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익히기, 인권침해에 대한 사례조사 및 생각 조사, 기타로 연주할 수 있는 동요곡 선정 등을 한다. 동아리 가꾸기(주제 2)는 인권침해 개선 방법 찾기 단계로 선정된 동요 연주법 익히기, 인권침해유형에 맞는 가사 만들기 및 바꾸기, 개별 연습 후 동영상 업로드로 인권존중 실천하기 활동 등을 한다. 동아리 열매 맺기(주제 3)은 인권침해 개선 방법 알리기 단계로 업로드 개인 및 단체 영상 편집 및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본 활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솔여섯줄 활동을 통해 학생이 보다 나은 인권존중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솔여섯줄 학생회장“기타 연주를 즐기면서, 타인의 인권을 지키자고 하는 활동이 보람이 있다.”라고 하였다.

 

이현호 교사는“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을 자제할 수 밖에 없었으나, 법무부의 취지에 맞춰 인권침해에 대한 온/오프라인 중심의 개인별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권의식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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