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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박민정, 예측불가 전개 속 치밀한 열연 “비밀은 무엇일까”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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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4 [11: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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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아무도 모른다' 박민정이 치밀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선과 악을 오가는 백상호(박훈 분)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그의 곁에 선 밀레니엄 호텔의 총지배인 배선아(박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닥칠 파란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배선아로 분한 박민정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것.

 

백상호의 행동은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고, 그를 돕는 배선아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졌다. 케빈정(민성욱 분)과 이영식(류성록 분)을 두고 잔인한 제안을 한 백상호. 이후 호텔로 돌아온 백상호에게 배선아는 평소 믿음직스럽지 않았던 고희동(태원석 분)을 질책하며 “우리를 너무 믿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지만, 자신의 안목은 틀림없다는 백상호의 말에 평소와 다른 눈빛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내 윤희섭(조한철 분)을 언급하며 “이러다 윤희섭이 먼저 찾는 거 아냐?, 장기호가 비밀을 밝히기라도 하면?”이라는 말로 의심스러운 정황을 더했다. 그의 비밀은 무엇일까.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배선아의 말은 고은호(안지호 분)의 추락 사건과 얽힌 진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밀레니엄 호텔의 험난한 상황을 예상케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배선아는 의문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위기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순간이었지만 백상호를 연민의 눈빛으로 바라봤던 장면에서는 타협이 없는, 철두철미한 평소의 배선아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했다.

 

이는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지닌 배선아 캐릭터를 완급을 조절한 디테일한 연기로 생동감 있게 그려낸 박민정의 연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터. 특히 박민정은 알 수 없는 배선아의 속내를 눈빛만으로도 집중력 있게 표현,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몰입을 극대화했다. 이렇듯 흥미진진한 활약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박민정에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아무도 모른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아무도 모른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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