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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0시를 향하여’ 8회 시청률 5% 돌파! 이틀 연속 자체 최고 기록 경신!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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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31 [09:2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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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 몽작소, 이하 ‘더 게임’)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 그리고 쫀쫀하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60분 내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더 게임’은 8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5%를 돌파한 것은 물론, 이틀 연속으로 수도권, 전국 시청률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갈아치우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목) 방송된 7-8회에서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태평(옥택연)의 예언이 시시각각 바뀌기 시작하면서 미진의 죽음 예언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방송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전달했다. 여기에 태평과 준영(이연희), 그리고 도경(임주환)의 범상치 않은 인연이 사실은 20년 전 희망 보육원에서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또 한번 패닉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생매장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미진(최다인)에게 닥친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하는 태평의 장면으로 시작했다. 경찰서에서 미진의 사진을 본 태평은 강력 1팀원들에게 “날짜는 알 수 없지만 저녁 7시, 일곱 번째 피해자가 사망했던 것처럼 병원에서 미진이가 살해돼요”라고 예언을 전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태평을 바라보는 형사들에게서는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다. 범인의 얼굴을 봤다는 자신의 말을 수상하게 여기는 한팀장(최재웅)에게 태평은 20년 전에 우연히 가게 된 희망 보육원이라는 곳에서 범인을 만났다고 했고, 이어진 그의 고백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바로 미진의 죽음 속에서 본 남자의 미래에 닥칠 죽음에 자신이 있었고, 그 남자는 경찰한테 포위된 채 자살한다고 밝힌 것.

 

이는 오히려 역효과였다. 태평을 향한 한팀장의 의심이 더욱 커졌던 것. 결국 태평은 그의 능력이 진짜인지 테스트를 받기로 했고, 그는 한치의 오차 없이 모든 사람들의 죽음을 정확히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는 준영의 따뜻한 인간미가 또 한 번 돋보였다. 처음 태평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보여준 사진이 준영의 엄마였고, 그 사진을 보여준 이유가 그 능력이 사실일 경우 끔찍한 죽음이 아닌 것을 보게 하려는 세심한 배려였던 것. 태평은 준영에게 엄마가 죽기 전에 그녀의 이름을 지어줬다고 자신이 본 예언을 전했고, 이를 들은 준영의 눈에는 금새 눈물이 차올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태평이 준영의 확신이 있다면 또 미진이를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도 돕겠다고 나서게 되면서 두 사람의 새로운 공조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여기에 준영이 어릴 적 자신이 잠시 머물렀던 보육원이 이름이 희망 보육원이었다는 것을 떠올렸고, 태평에게는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긴장감은 더욱 배가되었다. 전화를 건 남자가 미진을 죽이는 범인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챈 태평에게 그는 “내가 너한테 원하는 건 하나야. 니 능력으로 진실을 보는 거. 기대해. 곧 보게 될 테니까”라는 말을 남겼고, 곧 그 남자의 정체가 도경이라는 것이 드러나 역대급 소름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미진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DNA와 증거품이 모두 20년 전에 벌어진 ‘0시의 살인마’ 조필두의 것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 사실을 듣자마자 준영은 태평과 함께 조필두가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로 향했고, 그 곳에서 그의 얼굴을 처음 보게 된 태평은 20년 전 일곱 번째 피해자를 죽인 범인이 조필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이때 등장한 태평의 나레이션 또한 압권이었다. “기적이라고 믿고 싶었다. 미진일 살리겠다는 이 여자의 의지가 너무도 간절해서 바뀐 운명이라고. 하지만 그건 살인마의 경고였다. 살인에 의한 죽음은 바뀔 수 있다는 경고”라는 그의 나레이션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자극했다.

 

방송 첫 주 만에 단번에 ‘엔딩 맛집’으로 등극한 ‘더 게임’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명장면으로 길이 남을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하며 그 위엄을 제대로 뽐냈다. 태평이 다시 보게 된 미진의 죽음에서 시간이 7시에서 4시로 바뀐 것. 때마침 병실로 들어오던 지원은 미진의 죽음을 확인하고 절규하는 장면으로 8회의 막이 내렸다.

 

이처럼 ‘더 게임’ 7-8회는 미친 전개와 반전이라는 표현으로도 설명이 안될 정도로 충격의 연속이었다. 그 중에서도 준영이 희망 보육원에 있을 당시 ‘0시의 살인마’ 조필두의 아들 조현우(김강훈)도 같은 곳에 있었다는 것, 그 조현우가 다름아닌 지금의 구도경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최고조로 치닫게 만들었다. 여기에 태평, 준영, 그리고 도경까지 이들 세 사람의 인연이 이미 20년 전에 시작되었다는 것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절대 함부로 예측하지 말 것!’, ‘절대 긴장을 늦추지 말 것!’ 등 ‘더 게임’만의 시청 법칙을 쏟아내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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