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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부천시, 의료관광 중심 마이스(MICE) 산업 발전 선도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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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6 [15: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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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부천시가 지난 22일 중증환자 유치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개최한 ‘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세종병원 및 부천성모병원 국제의료관계자, 의료관광에이전시 및 바이어, 마이스 관계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전공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을 가득 메웠다.

 

컨퍼런스는 ‘러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본 국제의료 한류의 중심, 부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콘스탄틴러시아 하바롭스크 극동 의과대학 총장이 ‘러시아 의료 및 국제 교류 현황’을,우크라이나 부키메드 사의 카테리나 대외협력부장이 ‘온라인 의료관광 유치전략 및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관내 의료관광환자유치 대표 병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세종병원, 부천성모병원의 국제의료 관계자들이 ‘국제 의료관광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미래 전략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의료기관과 해외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 등을 하며 협력관계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유력 외국인 환자 송출 에이전시가 참석하여 부천의 의료관광을 해외에 알리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외국인 친화 진료시스템으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제병원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부천시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중증질환 환자유치와 치료 분야 성과가 뛰어난 부천시 관내 의료기관들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지속해서 개최한 덕분에 부천시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앞으로도 의료관광 설명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협력 도시가 늘고 의료관광이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3일에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부천관광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했다. 관계자들은 한옥마을의 한복체험과 인절미 떡 체험을 가장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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