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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드론 전용 5G 상공망 설치
-SK텔레콤과 협약…유망 신모델 드론 육성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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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5 [09: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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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전국 최초로 드론 전용 5G 상공망을 수정구 시흥동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운동장 일대에 설치한다.

 

지역 내 드론시험비행장 3곳 중 한 곳이며, 정보통신(ICT) 5G 신기술을 접목한 유망 신모델 드론 육성 기반이 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성남시는 11월 25일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코이카 운동장 일대를 드론 전용 5G 상공망 클러스터로 구축한다.

 

드론 전용 5G 상공망은 기존 휴대폰용 5G 기지국 망과는 달리 상공 방향을 향한다. 드론의 4K급 고품질 저지연 영상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드론 성능 테스트를 고도화한다.

 

관내 드론 관련 기업들이 시험비행을 통해 ICT 5G 신기술을 접목한 무인동력장치 신모델 개발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와 SK텔레콤은 드론 관련 스타트업(신생) 기업들이 참여하는 워킹 그룹을 구성해 5G 상공망 실증 테스트와 상용화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또, 드론시험비행장 중 한 곳인 성남시청사 옆 저류지에 자율 비행 드론 장치를 설치해 드론의 도심지 실증사업을 운영한다.

 

자율 비행 드론은 지상에서 조종기를 이용해 드론을 바라보며 비행 방향이나 높이를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초기 설정된 비행경로를 인식해 상공을 자율 비행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는 지역 내 땅속 열 수송관 점검 체계 기술 공유에 나서기로 했다.

 

열화상 센서를 부착한 드론으로 지표면 온도 차를 측정해 3~10도 차이가 나는 곳은 열 수송관 보온재 기능 저하 등의 이상 징후로 감지해 보수·보강을 위한 정밀데이터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년도에 성남지역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열 수송관 안전 점검 체계 확립을 위한 사업을 공모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협약식 후 시청사 옆 저류지에서 자율비행 드론 장치가 설정된 경로를 따라 지도 제작, 열 수송관 점검, 건축 현장 공정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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