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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과증류주, 최고의 우리 술 인정받다
2019년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추사40’ 대상 수상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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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9 [09:2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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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예산군과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은 지난 17일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화인 ‘2019 우리술품평회’에서 예산사과와인(주)에서 생산하는 사과 증류주 ‘추사40’이 증류주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며 우수 전통주 선발 육성 및 우리술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대학교수, 소믈리에, 우리술연구가, 양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선정하며, 서류 심사에서는 국산농산물 사용 여부와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을 평가하고 관능평가를 통해 맛과 향 등을 평가한다.

 

올해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작으로는 탁주 부문 배혜정도가의 ‘우곡생주’, 과실주 부문 그린영농조합법인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2’, 증류주 부문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의 ‘추사 40’, 기타주류 부문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와인’이 각각 선정됐으며, 주종별 대상작 중 대통령상은 전통주인 장희도가의 ‘세종대왕 어주’에게 돌아갔다.

 

증류주 최고상인 대상을 받은 사과증류주 ‘추사40’은 품질이 좋은 예산황토사과 100%를 사용했으며, 상압식 동 증류를 거쳐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숙성시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과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나고 고급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지녔고 오랜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특징이 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프랑스의 꼬냑이나 칼바도스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우리 술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입상작은 각종 행사의 건배주·만찬주로 추천하고,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사과와인의 양조책임자 정제민 부사장은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소주, 일반증류주 등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시장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충청의 명주에서 대한민국의 명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은 지난 2012년, 2015년 과실주 부문 대상, 올해 2019년 백제명주에 3개 주품 선정 등의 성과를 냄으로서 충청지역의 양조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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