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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교통량 1위 자유로 ‘긴급신고 위치안내판’ 설치
-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긴급구조 골든타임 확보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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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31 [12: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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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고양시 덕양구는 31일 전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자유로에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이하 ‘위치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위한 긴급구조 골든타임을 사수한다고 밝혔다.

 

자유로는 전국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위치안내판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그로 인해 자유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당황한 신고자가 현재위치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해 경찰·소방인력이 신속하게현장에 출동했지만, 구조자의 위치 파악이 부정확해 112·119의 현장도착시간의지연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2,3차 대형사고로 이어져 대규모인명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이에 고양시 덕양구는 고양경찰서 및 고양소방서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서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동차전용도로(자유로)내 가로등에 200m간격으로 고유번호가 부여된 위치안내판을 제작·설치해 사고지점의 위치정확도를높여 112·119 신고도착 시간을 대폭 줄여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치안내판은 사이즈(400mm*600mm)로 고휘도 반사지 재질을 사용해주간은 물론 야간의 시인성과 자동차전용도로에 강풍에 버티기 위해 밴드형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확보했다.

 

윤양순 구청장은“자동차전용도로 위치안내판 설치를 통해 신고자 정확한 위치정보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교통사고, 납치·감금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이보다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관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연속성을 가지고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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