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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양극화 위기, 전문가와 함께 고민한다
- 충남 양극화 대응 정책 토론회 개최…전문가 등 모여 양극화 해소 대책 논의 -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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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6 [16: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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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충남도가 소득과 고용,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하는 양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 이사장, 도의원 및 도 정책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양극화 대응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가 추진 중인 양극화 해소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성 이사장이 ‘불평등의 현황, 원인, 대책’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고, 양극화 대응전략 수립상황 보고, 양극화 해소 대응방안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미국과 한국 사회의 불평등 △불평등을 설명하는 이론 △불평등 경제 사회적 결과 △불평등을 축소하기 위한 대책 등을 설명했다.

 

충남의 경제사회 구조 변화와 양극화 용역을 진행한 충남연구원은 △충남의 경제양극화 실태와 변화 △양극화 요인에 대한 충남의 여건 △인구·고용분석을 통한 향후 전망 △ 양극화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등을 발표했다.

 

충남 사회양극화 진단과 대응방안에 대해 용역을 진행해 온 충남여성정책개발은 △주요 지표분석 내용 △주요 지표 분석결과 △주요 정책적 시사점 △정책과제 등을 제시했다.

 

양승조지사는 “최근 양극화 문제는 경제 분야를 넘어 모든 영역으로 확대·재생산되고 있다”며 “2016년 기준 한국 상위 10% 소득집중도는 43.3%로,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보다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양극화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저해하고, 도전하고자하는 개인에게는 기회와 동기를 빼앗고 있다”며 “양극화 해소는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이루고, 국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격차와 갈등 해소를 위해 도가 선도적으로 취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도민 설문조사와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최종보고회(12월) 전까지 현실적인 양극화 대응 중점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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