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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상호, 뮤지컬 <테레즈라캥> 성황리에 마무리!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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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2 [09: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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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상호, 뮤지컬 <테레즈라캥> 성황리에 마무리!     ©


[더데일리뉴스] 배우 고상호가 뮤지컬 ‘테레즈라캥’ (연출 정찬수, 제작 한다프로덕션) 무대를 ‘믿보배’ 존재감으로 가득 채우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상호는 지난 31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먼저 ‘테레즈라캥’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 뒤 다음날 무대인사에 참석하며 두 달 넘게 이어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테레즈’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자 또 다른 욕망을 품은 ‘로랑’ 역을 맡아, 자유로운 성격부터 그 이면에 점점 드러나는 욕망으로 인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임으로써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고상호는 작품 특유의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무대에 드러나지 않는 ‘로랑’의 서사부터 다른 등장인물들과 연결되는 관계성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등 오직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캐릭터를 무대 위에 펼쳐 보임으로써 탄탄한 내공이 돋보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백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는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항상 창작 초연 작품을 하고 나면 뿌듯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기분이 듭니다. ‘로랑’의 모든 모습들을 무대에서 다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남지만,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게끔 함께 고민하고 고생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매 공연마다 객석에서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고상호는 뮤지컬 ‘테레즈라캥’, ‘미드나잇’,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베어 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의 찬미’, ‘비스티’, ‘미드나잇’, ‘트레이스 유’, ‘아랑가’, ‘명동로망스’, ‘런웨이 비트’, ‘그날들’, ‘스페셜레터’ 등을 비롯해 연극 ‘트레인스포팅’, ‘보도지침’ 그리고 영화 ‘하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면서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매 작품마다 철저한 분석과 연습으로 완성된 그만의 섬세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면모를 선보임으로써 일찌감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는 등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테레즈라캥’에서 빛나는 ‘믿보배’ 존재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한 배우 고상호는 오는 9월 24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생쥐와 인간’에서 ‘조지’ 역을 맡아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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