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사회
사회일반
스콜(SKÅL) 서울 클럽, 지난 반세기 한국 관광시장과 함께 하다
8월 30일(금) 포시즌 호텔에서 대규모 갈라 디너 행사 개최
김지원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8/12 [09:16]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스콜(SKÅL) 서울 클럽, 지난 반세기 한국 관광시장과 함께 하다 ©

[더데일리뉴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 기관인 국제 스콜(SKÅL)  서울 클럽(회장: 라두 체르니아 매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금) 포시즌 호텔에서 대규모 갈라 디너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최대 민간 관광 기관이자 가장 오래된 단체인 국제 스콜은 지난 1934년 파리에서 처음 설립되었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90여 개 국가에 400개 클럽이 있으며 1만 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서울 클럽은 지난 1969년 당시 서울에 있는 특급 호텔과 항공사, 여행사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사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관광업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서울 클럽은 매달 모임을 개최해 회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정 주제로 외부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기도 하며, 과거에 메르스처럼 관광에 직접 영향을 준 사항이 있는 경우, 정부 관광 인사를 초청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 회원과 가족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남이섬 여행, 한여름 바비큐 파티, 연말 모임과 자선 기부, 관광학과 대학생을 선발해 해외 호텔 인턴 기회와 장학금도 전달했다. 

또한 서울 클럽은 우리나라 관광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특급 호텔과 항공사, 크루즈 등이 모여 있는 인천에 지난 2010년 두 번째 스콜 클럽을 세우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향후 부산에도 스콜 클럽을 만들기 위해 현지 관광업계 인사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0년간 서울 클럽은 서울과 인천에서 스콜 아시아 총회를 여러 번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총회를 서울과 인천으로 유치해 전세계 관광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를 알리기도 했다.  또한, 손병언 프로맥 코리아 대표가 아시아 회원들의 지지속에 서울 클럽 회원으로는 최초로 스콜 아시아 회장(2015-2019년)에 선출되기도 했다. 
 
오는 8월 30일에 개최되는 50주년 행사에는 196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서울 클럽의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또한 1969년 서울 클럽 원년 회원이자 회장을 역임했던 샤프의 백종근 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역대 전임 회장들이 참석해 50주년 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클럽에서는 역대 회장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는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50주년 행사에는 서울클럽 회원과 인천 클럽 회원 모두가 참석하며, 정부 관광 기관, 항공사, 언론인은 물론 해외에 있는 다른 스콜 클럽 관계자들까지 서울을 방문해 직접 축하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세계 스콜 클럽을 대표하는 회장과 전임 회장들, 자매 클럽 회장들이 보내온 다양한 화상 축하 인사도 소개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항공권과 숙박권, 크루즈 여행권 등 국내외 회원사는 물론 외부 협찬사들로부터 제공받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과 옥션 행사도 진행된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용인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