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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NO JAPAN! 일본 제품 불매운동 스티커 제작 배포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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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7 [09: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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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지난달 반도체 관련 핵심 소재 수출 규제 및 최근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등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우선 7일부터 9일까지 1차로 1만 장을 배포하고, 앞으로 2만 장을 추가 제작해 차량용 2만 2천 장 및 상가용 8천 장 등 총 3만 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7월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경제 도발을 규탄하고, 전 공직자의 일본 출장·연수·교육 등을 무기한 중단함은 물론 시민단체의 불매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7월 말 일본 제품 불매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해 물품 구매 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본 제품 구매를 중단하고, 공사 발주 시 설계단계부터 일본산 자재 및 장비 등이 배제되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시 출자·출연기관 등 모든 공공부문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불매운동도 계속돼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장각중)가 7월 29일 일본의 수출 규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31일에는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범시민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읍면동마다 현수막 설치를 마치고 앞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릴레이 불매운동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도 8월 8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8월 12일 오전 11시에는 원주인권네크워크(공동대표 이선경, 안경옥, 박혜영)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 정부의 보복적 경제 규제로 촉발된 총칼 없는 경제 전쟁을 맞아 100년 전 선조들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당당히 맞서 나가겠다며, 전 직원의 솔선수범과 함께 원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강원대표회장인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7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일본 경제보복조치 규탄 성명서’를 공동 발표하고,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철회와 더불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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