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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수원 조원초등학교, 교내 표찰, 멋진 디자인으로 제가 직접 뽑아요!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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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1 [16: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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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조원초등학교, 교내 표찰, 멋진 디자인으로 제가 직접 뽑아요! ©

[더데일리뉴스] 수원 조원초등학교(교장 이옥경)는 학급 표찰을 교체하는 데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마련했다.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투표를 통해 학급 표찰을 선택하는 아이디어였다. 전교생이  아침등교시간과 점심시간에 학교 현관에서 마음에 드는 학급표찰에 스티커를 붙였다. 4월 1~3일 동안 참여하여 491명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급표찰 선택방법으로 학생들이 학급표찰을 고르며 즐겁게 스티커를 붙였다. 전교어린이회 어린이들은 제작한 설문조사 판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스티커를 나누어 주며 행사를 진행했다. 붐비는 중앙현관에서 6학년 어린이들이 1,2학년 동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알록달록한 스티커들로 금세 설문조사 판이 가득 찼다.

 이번 학급표찰 선택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우리반을 표시하는 것을 뽑을 수 있어서 너무 신나요! ” “선생님들이 고르지 않고 제가 고르니까 더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요” 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투표를 하는 스티커판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학교 자치회가 더욱 활성화 되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교 어린이회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캠패인으로 학교 시설물 디자인에 아이들의 의견이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하기 위한 민주적인 행사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어린이는 " 정말로 우리가 선택한 표지판으로 바뀐다면 너무 신기하고 기쁠것 같다" 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학생 자치회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민주적으로  학급표찰을 고르고 참여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회가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활성화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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