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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강원 홍천의 ‘좋은친구들(회장 최선영)’ 모임은 지난 27일 홍천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의 학생을 위한 장학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좋은친구들’ 모임은 홍천의 청장년층 30여명이 봉사의 뜻을 모아 만든 장학회 중심의 단체로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의 학생 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각각 120만원을 전달되도록 지정 기탁했다.
또한 지난 1월에도 홍천읍과 남면지역의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층 2가구를 발굴하여 각 1,000장씩 2,000장(약 160만원 상당)의 장학형 맞춤 사랑의 연탄배달을 전개하기도 했다.
홍천읍사무소를 방문한 최선영 회장과 함천식 이사는 “홍천의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은 물론 홍천 복지사각지대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곳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학생과 저소득가구의 복지를 위해 애정과 관심으로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전달받은 성금과 온정은 관내 저소득가구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