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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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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대부분 ‘가족과 함께’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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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2 [10: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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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는 대부분 ‘가족과 함께’     ©

[더데일리뉴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월 29일부터 1월 30일까지 자체 패널 50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 연휴에 누구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것인가’를 물어본 결과 ‘가족과 함께(90.4%)’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나홀로(7.8%)’, ‘친구와 함께(1.8%)’ 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계획’에 대하여 설문한 결과 ‘집에서 휴식(47.2%)’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귀향(36.6%)’, ‘국내여행(6.6%)’, ‘출근(3.2%)’, ’공부(3%)’, ‘해외여행(2.6%)’ 순으로 나타났다.

혼인 여부에 따른 ‘구정 연휴 계획’에 대해 분석한 결과 미혼 응답자의 경우 ‘집에서 휴식(52.1%)’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고 그 다음을 차지한 ‘귀향(31.1%)’과 큰 격차를 보였으나, 기혼자의 경우 ‘집에서 휴식(42.7%)’과 ‘귀향(41.6%)’이 거의 같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설 연휴에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으로 ‘잔소리(29%)’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명절비용(25.2%)’, ‘교통체증 및 운전피로(21.6%)’, ‘명절가사노동(17.8%)’, ‘집안 비교(6.4%)’ 등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스트레스는 남녀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남성의 경우 ‘잔소리(30%)’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의 경우 ‘명절 가사노동(26.9%)’과 ‘잔소리(26.9%)’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별로 ‘무직자’와 ‘학생’이 ‘잔소리’에 다른 직업군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무직자 50.9%, 학생 40.8%)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업주부의 경우에는 ‘명절 가사노동(34.6%)’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스트레스는 혼인여부 및 거주 지역에 따라서도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미혼자의 경우는 ‘잔소리(42.9%)’가, 기혼자의 경우 ‘명절비용(33.6%)’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교통체증(25.1%)’, ‘명절비용(28.5%)’에서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들보다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반해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는 ‘명절 가사노동(22%)’에서 수도권 지역 거주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272명, 여자 228명, 총 50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8%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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