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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가면 맛이 보인다] 소래포구 맛집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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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5 [10: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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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거든요.
간만에 아빠카드 찬스로 쇼핑하고 기분 좋았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집에 오기 아쉬워서 소래포구에 들렀어요.
30분 좀 더 걸렸거든요. 갈만 하더라구요.
어시장 구경하고 굴이랑 전복이랑 사왔거든요.
엄마가 맛있게 요리해 주신다고 했어요.
주변에 뭐 맛있는거 있나 한바퀴 돌았는데!
딱 눈에 띄는 곳이 있었어요.
뜨끈한 국물 먹고 싶었던 터라 바로 고고 했어요.



소래포구 맛집 소개하는 곳입니다.
일단 여러군데에서 방송 많이 탔던 곳이더라구요.
이런것도 무시 못하잖아요.
처음 가는 곳이라면 더 그렇고 말이에요.


소래어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더라구요.
원래 그렇게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아울렛에서 간식거리 사 먹기도 했구요.
근데 식당 들어가자! 하는 순간
배가 마구마구 고파지기 시작했답니다.


기본적으로 칼국수 전문점이기는 한데요.
더 매력적인 맛으로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밖에 보니까 이렇게 조개들이 가득가득 하더라구요.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던데요!
통큰이라고 써 있던데!
엄청 많이 주셔서 붙은 수식어가 아닐까 싶었답니다.
조개 워낙에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
그래서 어시장까지 들렀던거잖아요.
집에서 먹는거랑 밖에서 사먹는 걸아은 또 별개니까요.


수조들이 꽤나 크더라구요.
가게도 얼핏 보기에 커 보이는 했어요.
이런 해산물들은 싱싱함이 우선이잖아요.
싱싱하게 잘 관리하시는 듯 했어요.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까!
엄청 많다 싶기는 했는데!
그만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밖에서 얼핏 보는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답니다.
우리는 간식 먹느라고 밥시간을 조금 놓쳤거든요.
그래서 엄청 여유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처럼 늦은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은근 있더라구요.
그 와중에 어디어디에서 방송 되었는지!
이렇게 창문에 다 붙여놓으셨더라구요.
이런건 자랑할만 하잖아요.
그러니까 여기저기 더 붙여놓으셔도 된다구요.
우리도 이거 보고 들어간거니까요.


들어갔는데 순번대기표가 있더라구요.
우리는 기다리고 먹은건 아니었는데!
이렇게 순번대기 시스템이 있을 정도면!
평소에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라는 거잖아요.
그냥 눈에 띄어서 들어갔던 곳인데!
우리가 제대로 찾아간 모양이었답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손님 많은 곳에!
타이밍 좋게 한산한 시간에 가서 더 다행이기도 했구요.


피크 식사히간 아닌데도 이정도로 꾸준하게 있을 정도면!
손님 정말 많은거 맞죠!
지금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보이는 공간이 다가 아니고!
1층은 좀 더 넓었답니다.
원래 식당이 적은 곳은 그만큼 대기를 많이 하는 법이잖아요.
근데 여기는 이렇게 넓으면서도 대기순번표가 있다니!
손님이 얼마나 많은거야! 싶었답니다.


2층도 자리가 준비되어 있기는 했어요.
올라가 보지는 않았지만!
2층은 예약이랑 단체 전용이라고 써 있더라구요.
인원 많은 모임도 충분히 수용가능한 소래포구 맛집입니다.
회식 하기에도 좋겠더라구요.
메뉴들도 모임에 딱 좋은 메뉴들 많이 있었어요.
아래 보니까 사인이랑 사진도 있던데요!
모르는 사람들 이름도 있기는 하지만!
정말 유명한 곳이라는 건 인정하게 되는 부분이었어요.


해물칼국수 일등 브랜드라고 써 있었답니다.
이거 인정할께요!
진짜 맛있게 먹고 왔으니까요.
부모님이 조금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거든요.
특히 아빠는 밖에서 먹을때 아무 메뉴나 안먹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맛있게 드셨다고 엄지 척 올리신거 보면
맛으로 인정하는 곳!
보니까 체인점인것 같더라구요.
2013년도부터 있던 브랜드라니 5년 넘었어요!


원래는 해물칼국수 먹으려고 갔는데!
아빠가 전복가리비 좋아하시거든요.
가장 비싼걸로 주문하자! 하시더라구요.
우리는 당연히 콜이죠!
아빠 지갑에서 결제될거니까 말이에요.
가격은 70,000원이었는데 정말 풍성하게 준비되더라구요.
우리는 기본으로 나온 해물들 만으로도 풍성했지만!
더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우리는 다른거 추가해서 먹었는데!
해물을 더 먹고 싶으면 재료별로 따로따로 추가할 수 있었어요.



생생정보에서 소개되는 게 굉장히 어렵다고 하던데요.
공중파이기도 하고! 가장 많이 보는 음식소개 프로그램이기도 하잖아요.
인지도 높은 방송인데!
두번이나 소개가 되었더라구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라니!
그만큼 꾸준하게 인기있다는걸 보여주는 부분이었답니다.
반짝 하는 곳이 아니고!
꾸준히 맛있음을 인정받은거니까요.
방송에서 나온 곳 별로였던 곳들도 있는데
여기는 대 만족이었어요!


족타로 면의 쫄깃함을 극대화 했다고 하더라구요.
방송에 나온걸 붙여놓으셨는데요.
아무래도 이렇게 차별화가 있는 곳이니까!
단골 손님들도 더 많고!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음식이라는게 정성을 들여서 만들면!
그게 다 맛으로 티가 나더라구요.


먹기 전에 일단 맛있게 먹는 법도 참고하시면 좋겠죠.
가장 중요한건 불조절이라고 써 있답니다.
불에 끓여 먹는 음식은 대부분이 그렇긴 하지만 말이에요.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 부터 먹으라고!
오징어가 질겨지니까 그런듯 했어요.
그리고 불은 꼭 약불로 줄이고 나서 해물먼저 건져 먹으라고!
면을 넣을때! 다시 강불로 올린다음에 면을 넣고 익히면 됩니다.
불조절을 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저희도 신경쓰면서 불조절했어요.


.반찬들이 많지는 않아요.
원래 이런 곳은 메인이 중요하지 반찬은 많지 않은 편이잖아요.
석박지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답니다.
최근에 뭐 탕이나 이런거 먹으러 가보면!
다 깍두기로 주시더라구요.
같은 무로 만든 김치긴 하지만!뭐가 맛에 차이가 있달까요?
적당하게 익어서 김치만 먹는데도 막 침샘자극되고 그랬다니까요.


배추김치도 있답니다.
이건 많이 익은건 아니고!겉절이 느낌으로 준비됐는데요.
원래 라면 말고는 이렇게 겉절이가 더 잘 어울리잖아요.
줄기 부분이 아삭아삭 한 데다가!
양념이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 났어요.
인위적인 맛 보다는 맛있게 달달한 맛이라서 좋더라구요.


셀프코너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반찬들이 많지는 않으니까!
셀프 코너에도 뭐가 많이 있는건 아니었답니다.
그냥 김치랑 석박지랑!
청양고추에 간장, 와사비등등~
소스 종류들까지 마음껏 리필이 가능했어요.
아무래도 규모 있는 곳이다 보니까!
벨 누르고 기다리고 그런 것 보다는!
이런 기본 반찬들이랑 소스들은 직접 가져다 먹는게 좀 더 편했어요.



기다리다 보니까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요.
이게 전복가리비해물찜입니다.
진짜 풍성하게 준비해 주시는 소래포구 맛집인데요.
조개만 많은게 아니고!
가까이서 보면 전복이랑 오징어랑 뭐가 정말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찍지 못했지만!
지금 이 상태에서!
살아있는 낙지를 바로 올려주신답니다.
살아있는 싱싱함을 눈으로 확인시켜 주시는 거죠!
지금 사진에서 위에 살짝 보시면!
낙지 다리가 살포시 보이실거에요.
낙지는 오래 안익혀도 되니까 마지막에 이렇게 넣어주시더라구요.


낙지까지 들어가고 나니까 뭔가 제대로 완성되었는데요.
전복도 그렇고 가리비도 그렇고!
나머지 조개들도 그렇고!
정말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다들 전투 모드로 집중하게 되는 비쥬얼이었답니다.
싱싱한건 눈으로 이미 확인했어요.
밖에서 재료들도 제법 꼼꼼하게 보고 들어왔으니까요.
거기다가 조개들 같은 경우도!
보면 살이 꽉 차 있다라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말 참 잘 들었답니다.
오징어 부터 먹으라는걸 기억했거든요.
그래서 통으로 들어있는 오징어 자른다음에!
바로 먹어줬어요.
아빠는 전복부터 드시려고 하시길래!
얼른 오징어 부터 먹으라고 알려드렸어요.
쫄깃하니 딱 적당한 식감이었는데요.
아마 이게 뒤에 먹으면 더 질겨지니까 바로 먹으라고 써 있었겠죠.
불은 당연히 약불로 줄이고 먹었어요!


그 다음에는 너나할것 없이 전복으로 바로 손이 갔는데요.
이건 제 젓가락은 아니고!
엄마가 사진 찍으라고 집고 있던 전복을 들이 미셨는데요.
저는 잘라 먹었는데!
우리가족 다들 통으로 전복을 먹고 있더라구요.
약간은 꼬득꼬득 한 식감이라서!
이런건 자르지 않고 그냥 바로 먹는 거라면서 말이에요.
초장에 찍어 먹으니까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굿굿굿!
영양 만점 전복 먹었더니 힘이 막 나는 것 같았답니다.



조개는 종류가 진짜 많았거든요.
이렇게 큰 조개도 있었고 말이에요.
작은 바지락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한 소래포구 맛집입니다.
조개도 종류별로 맛이 다 미묘하게 다르잖아요.
큰 조개는 쫄깃한 식감이 진짜 고기 먹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사이즈가 왕이니까 풍기는 바다내음도 더 잘 느껴졌구요.
하나 입에 넣었을 뿐인데!
입안 가득가득 찼다니까요.


어느정도 그냥 건져먹다가!
너무 뜨거운 거에요.
그래서 조금 식힐겸 이렇게 앞접시에 담아왔는데요.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가리비가 꽤 많이 담아졌더라구요.
엄청 좋아하는 내사랑 가리비!
관자 부분의 달달한 맛 부터 시작해서!
먹는 내내 계속 감탄사가 나왔는데요.
굳이 뭘 찍어 먹지 않아도 진짜 달큰하니 좋더라구요.
이런 조개 종류는 해감해야한다고 하잖아요?
제대로 손질이 된 모양이었답니다.
이물질 씹히는 것도 없었고 말이에요.


야들 야들한 낙지도!
대충 잘라서 먹고 있는 중이에요.
이건 질기거나 엄청 쫄깃하다라기 보다는!
부드러운 야들야들한 느낌이 강하잖아요.
그래서 조금 커도 괜찮더라구요.
다리 통째로 입에 넣고 맛봤답니다.
마지막에 넣은 이유가 있어요!
너무 오래 익히면 진짜 질겨지더라구요.
해산물들 잔뜩 먹고 제대로 원기회복까지 하고 왔어요.
이렇게 먹을걸 예상하고 들어간 곳은 아닌데 말이에요.


여기서 끝이면 서운하죠.
이게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칼칼하거든요.
그냥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도 좋지만!
여기는 매콤한맛이 나서 좀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이렇게 면 사리를 추가했답니다.
사리라고는 하지만 주변에 보니까 거의 다 먹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메뉴더라구요.


족타로 반죽한거니까 그 쫄기함이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칼국수는 이렇게 일정하지 않은 사이즈의 면발이 매력적이잖아요.
너무 저어서 먹는 것 보다는 한두번만 저어주면!
면발이 끊기지 않고 탱글탱글하게 살아있더라구요.
너무 오래 불려서 먹는 것 보다는 익었다 싶을때 바로바로 건져 먹는 게 좋아요.


수제비도 추가했거든요.
근데 수제비는 이렇게 손님들이 넣는 거더라구요.
감자수제비라서 진짜 쫀득함이 예술이었답니다.
동영상으로 찍어 왔는데요.
엄마가 찢어 넣었으면 좀 더 그럴싸 했을 것 같은데!
대충 넣어서 먹어도 맛은 좋더라구요.


그냥 앞접시에 담아왔을 뿐인데!
뭔가 꽤 그럴싸한 비쥬얼이었답니다.
면이랑 수제비랑 같이 있는데다가!
우리가 남겨놓은 해산물들까지 제대로 한 몫 했거든요.
바지락이랑 전복이랑!
이것저것 같이 먹는 맛이 아주 예술이더라구요.
육수에 간이 정말 딱 좋았는데!
끓임다 보니까 면발에 간이 잘 베었답니다.
면 넣을때는 강불로 다시 높이고 끓여야 해요!


다시 찾은 메뉴판입니다.
이걸 다시 보여드리는 메뉴.
뭔가 아쉬움에 메뉴 추가해서 먹었거든요.
은근 종류가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면을 추가했으니 해물추가는 패스!
그렇다면 해물파전이랑 알밥이랑 고기만두를 추가하자!
거의 2끼를 같이 먹는 느낌이었으니까!
이것저것 풍성하게 더 추가했답니다.
그리고 운전은 제가 하기로 하고!
아빠는 반주도 곁들이신다고 했어요.


알밥은 색부터 굉장히 예쁘더라구요.
뚝배기는 당연하죠!
이 뜨끈한 매력으로 먹으려고 주문하는 거니까 말이에요.
곱게 다져진 재료들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고!
날치알도 정말 장난 없더라구요.
제대로 섞어서 한입 맛봤는데요.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재료가 있는가 하면!
톡톡 터지는 식감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밥 들어가니까 속 든든해 지고!
여기에 해물탕 국물 먹어주면 그것보다 더 좋은 조합은 없다!싶더라구요.


고기 만두는 괜히 주문했어요.
맛이 없어서가 아니고!
진짜 남길뻔 했거든요.
너무 배불러서 말이에요.
맛이 없었으면 쿨하게 남겼겠지만!
안에 고기소가 꽉 차 있는게 절대 남길 수 없는 그런 맛이더라구요.
만두피가 얇은게 포인트!


메인 메뉴들만 맛이 좋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이드 메뉴들까지 하나같이 맛으로 승부하는 소래포구 맛집입니다.
정말 배부르지 않고 더 맛있게 먹었다면
집에 갈때 포장해서 갔을 거에요.
욕심많게 많이 주문했지만!
그래도 올 킬 하고 나온 곳이라는 점.



해물파전이 있으니까 술안주로 제대로라면서 아빠가 좋아하셨어요.
딱 봐도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졌죠?
일단 전은 무조건 겉 부분의 바삭함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안에 해물도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있던걸요!
파도 물론 좋아하지만!
이왕 해물 들어간거 시켰으면!
재료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게 더 맛있으니까요.
양념장에 콕 찍어서 맛보는데요!
양념장에 있는 양파를 올려 먹어도! 달달하니 괜찮더라구요.
간이 너무 짜지 않아서 바삭 촉촉한 맛으로 먹기 좋았어요.


주차장도 정말 잘 되어 있었답니다.
매장 바로 앞에 대형 공영주차장 있더라구요.
편하게 주차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우리도 이런 점 때문에 처음이지만
고민없이 바로 들어가기도 했고 말이에요.
단체 모임 할때도 주차장 눈여겨 보실텐데 참고하세요!



업체명 : 통큰칼국수

주소 : 인천 남동구 소래역남로 10 ( 지번 : 논현동 754-2번지 )

전화번호 : 032-438-3357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L.O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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