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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MBC ‘나누면 행복’ 특집 방송 방영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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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3 [16:2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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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사랑밭, MBC ‘나누면 행복’ 특집 방송 방영 ©

[더데일리뉴스] 희소질환과 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과 베트남 소수민족의 삶이 MBC ‘나누면 행복-함께 사는 세상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17일 방영됐다. 특히 이번 방송은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인 배우 오인혜가 참가하면서 사각지대에 있는 베트남인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폈다.

4년 전 부모님과 이삭을 줍다 그만 전신화상을 입게 된 소년 안의 일상부터, 원인 불명 수포성 표피 박리증을 앓고 있는 18개월 여아 미샤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이번 방송을 통해 전해졌으며, 더불어 베트남 52개의 소수민족 중 열악한 의료환경을 지닌 꺼뚜족에게는 한강수병원 의료진의 봉사로 원주민을 위로하는 현장이 소개됐다.

사고 이후 흉터로 뒤덮인 얼굴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구축(화상 이후 흉터가 당기는 현상)으로 제대로 걷기조차 힘겨운 안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학교에 다니며 꿈을 키워 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희소난치성 질환을 가진 미샤의 가족은 폐지를 주워 생계를 꾸리는 형편이지만 항상 딸의 건강부터 걱정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인혜는 이들을 찾아가 플로리스트 활동으로 아이들 마음의 상처를 달래고, 집 안 청소와 폐지 줍기를 나서며 진심을 담아 가족을 응원했다. 더불어 동행한 한강수병원 화상 전문의 송우진 과장도 환아들의 상태를 진단하고 의약품을 전달하여 이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방송 내레이션도 직접 맡은 오인혜는 아이들이 부디 지치지 말고 끝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8년 5월 방송에서도 몽골의 화상 환아인 슈데르체첵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이후 많은 시청자 응원을 통해 아이가 현재까지 적절한 수술 및 치료로 이어졌다고 함께하는 사랑밭은 밝혔다. 이어서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아이들 역시 적시에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도록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배우 오인혜와 한강수병원이 베트남에서 펼친 나눔 이야기는 MBC 함께하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401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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