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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웃,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긴급생활비 전달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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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5 [16: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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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에   ©

[더데일리뉴스] 사단법인 이웃이 지난 11일 홍천 남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긴급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조에 따라 박학천 이사장, 전상범 감사, 김효근 총무이사가 남면사무소를 찾아 상황을 파악하고 김승열 남면장과 함께 실거주를 방문하여 담소하는 등 긴급생활지원비 100만원을 전달하고 또 다른 장애인 1가구에는 난방유를 지원했다.

용모씨는 3대가 거주하는 5인 다문화가구로서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기력이 쇠퇴한 노모와 둘째자녀 또한 하지관절 장애로 의료비 부담이 큰 상태로 배우자인 베트남 부인이 상시근로를 하고여 샐활비를 충당하고 있으며, 전기료 미납과 난방비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남면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하여 긴급 전달하게 됐다.
 
또한 월세가구로 정신장애 3급과 지체 척추5급의 장애를 지닌 전모씨(여․68세)씨는 장애인연금만으로 생활하고 있으나 난방비와 먹거리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해 보일러 난방유를 지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타국의 농촌으로 결혼해 와 모친과 남편을 봉양하며 초등생 2명을 열심히 키우고 최선을 다해 사는 모습이 가슴 한 켠을 아릿하게 한다”면서 “(사)이웃의 회원들 마음을 전달하게 된 만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승열 남면장은 “농촌지역으로 생활과 가정형편이 모두 다르다보니 홍천다문화가정에 대한 더욱 세심한 복지사각지대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것 같다”며 “동절기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보살핌과 애정이 더욱 필요한 상황인 만큼 소외계층들이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소외계층 발굴 및 연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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