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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가면 맛이 보인다] 가평맛집, 자라섬 씽씽축제 후엔 어복쟁반이 꿀맛!
자라섬 씽씽축제 후엔 가평맛집 봉화전 어복쟁반!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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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2 [12: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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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이번 겨울에 들면서 잠잠한가 싶었는데 슬슬 목이 칼칼해지더니 아파지더라구요…. ㅜㅜ 요즘 너무 일에 몰두해서 피곤한가 싶어서 몸도 건강히 챙길 겸 바람 쐬러 밖에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가평입니다!

언제나 신나는 드라이브~~~ 어딜 가도 서울 밖으로 나가서 달리기만 하면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아무 계획 없이 나서도 가평은 저에게는 항상 좋은 곳이에요. 이젠 자주 오다 보니까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가볼 만한 곳을 떠올릴 정도랄까 그래도 배를 채울 곳은 알아보아야 하잖아요? 저는 미식가 못지않은 프로 맛집러이니까요 ㅎㅎㅎ 새로운 음식이나 식당이 있나 궁금해지더라고요.

어디를 다녀와볼까 알아보다가 평양 전문 음식점 봉화전을 알게 되었어요~ 원래 알고 있던 곳이긴 한데 가평맛집으로 뜨다니? 삼성동에 있는 지점을 가 본 경험이 있는데 여기가 어복쟁반이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새롭게 가평에 자리 잡았더라고요~

그렇다면 맛은 보장이 되었으니, 드라이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동선도 딱 맞으니 오면서 먹으러 가야겠다 계획을 세웠답니다! 이번 주말에 특별한 음식에 지쳐있던 내 몸도 든든히 보양해줄 것 같았어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음식을 먹으니 정말 즐겁더라고요. 역시 국물이 최고인 듯 ㅎㅎㅎ 직접 다녀오니까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를 제대로 느낄 수 있더라고요. 곧 가평 자라섬 씽씽축제도 다녀올 예정인데 그때도 다녀오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어떤 점이 이곳의 매력 포인트인지 하나씩 리뷰할게요!

강남스타일의 세련된 가평맛집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춘로 1795 혹시나 가평맛집 위치를 먼저 찾는 분들을 위해서 주소부터 적어봅니다 ㅎㅎㅎ 위 주소로 찾아가면 되고요. 자세한 지도도 첨부해 드리도록 할게요. 내비게이션에 가게 이름을 치니까 바로 뜨더라고요. 드라이브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놀면서 이제 슬슬 출출해지는 시간이 되어 바로 달려갔어요 ㅎㅎㅎ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들어가서 바로 주차를 완료했습니다.

주차장이 바로 가게 앞에 있으니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가평은 드라이브하면서도 들리는 장소다 보니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주차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사용하기 정말 편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

가평맛집은 처음 봤을 때 카페 같은 느낌이었어요ㅎㅎㅎ 도착하면 아시겠지만 둥그런 모습의 매장으로 되어있고 겨울답게 귀여운 장식도 되어있더라고요 ㅎㅎㅎ 그러니 외관이나 내부 모습 모두 멋지더라고요.


방문해보니 확실히 타 음식점과는 다른 특이점이 있더라고요. 보통 근교에 있는 맛집은 향토적이고 토속적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강남스타일로 세련된 인테리어라서 유명한 카페를 찾아가는 것처럼 갔다 오기 좋은 곳이에요. 실제로 외관을 보면 얼핏 카페 같기도 해요. 그래서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일단 분위기 자체가 좋으니 들어서면서부터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자고로 음식점이면
음식 맛이 가장 중요하고 전부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음식 맛도 좋고 이렇게 분위기까지 좋은 장소라면 일석이조이니까요^^ 보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도 있고~ 에버랜드에 사파리 앞에 있는 동물 카페인가?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거기도 카페가 둥그렇게 만들어져있고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여기 와서 외관을 보는데 딱 그 에버랜드 카페가 생각나더라구요 ㅎㅎㅎ 구조가 비슷해요 정말~~


문 옆에 귀엽게 자리 잡고 있는 눈사람 ㅇㅅㅇ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품이었어요ㅎㅎㅎ
말고도 그것보다 저는 지붕 위의 선물이 더 귀엽더라고요 ㅋㅋㅋ 산타 할아버지가 집까지 들어오기 힘들어서 지붕에 놓고 가셨나 봐요 ㅎㅎㅎ 끄아아악 잡고 싶은 마음으로 손을 뻗게 되네요

이미 이곳 자체가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곳이라서 가평점도 인기가 많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삼성동 본점에서 맛을 봐봤던 저로서는 특색 있고 맛있는 메뉴만으로 경쟁력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매장이 세련되게 꾸며져 있으니 금방 입소문이 난 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외관이 깔끔하고 예뻐서 구석구석 살펴보았는데요 역시나 톤 다운된 색상에 모던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요.. 지붕 아래에 있는 등이 달려있는 거나 문 옆의 우편함까지 세세한 세련됨이 돋보이더라고요 ㅎㅎ 사장님께서 인테리어 솜씨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 세심한 부분까지 참 보기 좋았네요!

외벽은 모두 폴딩도어로 되어있어서 안에 앉아서도 밖의 경치가 한눈에 보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정말 카페처럼 벽 문을 다 열어두실까요? 벚꽃 피는 시즌이나 단풍 드는 때에 그러면 정말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이렇게 멋진 경치까지 구경할 수 있으니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놀러 온 기분도 나고 뭔가 기분 전환되는 장소였달까? 드라이브만 해도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지만 이렇게 경치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식사까지 하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제대로 날아가는 것 같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요즘 한 끼를 먹더라도 괜찮은 곳에서 먹고 싶어 하는 젊은 분들은 가평으로 나들이를 나오면서 한 번쯤은 이곳을 들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식당에는 연인, 가족 등과 온 분들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제가 생각해도 여기는 특별한 사람과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이색적이고 인상적인 음식을 먹고서도 시간을 보내기 좋더라고요. 친구와 함께 갔던 저도 밥을 먹고 오랫동안 수다를 떨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색적인 어복쟁반, 유기농 재료로 건강까지! 아무튼 출출하니 음식을 바로 주문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건 어복쟁반이랑 평양냉면이랑 모둠전입니다. 뭔가 양이 많은 거 아닌가 싶었지만 든든히 먹고 갈 생각으로 왔던 터라 이렇게 다양하게 주문해서 이것저것 먹어보기로 했어요 ㅎㅎㅎ 저희가 가평맛집으로 다른 곳도 많은데 여기를 온 이유!

바로 평양 전문 음식점이라서 색다른 메뉴가 많아서 였어요~ 가평에 음식점들 보면 거진 대부분
닭갈비 식당이 많잖아요. 특히 자라섬, 남이섬같이 유명 관광지 주변은 더욱 그렇죠. 자주 오는 사람의 입장으로선, 비슷한 식당에 비슷한 맛….. 새로운 가평맛집을 찾게 되는데요 ㅜㅜ 아까 말했듯이 힐링과 쉼을 위해서 드라이브를 나왔으니까 맛있는 음식은 기본 몸에 좋은 요리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가평맛집으로 떠있던 이곳에서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물이 있는 어복쟁반을 보양식으로 먹으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주문을 바로 하고 조금 기다리니 눈앞에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ㅎㅎㅎ 와 정말 푸짐하고 비주얼부터 훌륭하더라고요. 고급스러우면서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어복쟁반은 이런 비주얼로 나오게 되는데요. 야채와 고기가 가득 담겨서 정말 화려하지요? >< 배추와 버섯, 쑥갓, 삶은 계란, 편육, 당근, 은행 등등이 들어 있어요 가운데는 간장 종지가 쏙 들어가 있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이것저것 푸짐하죠? 당근도 예쁘게 썰어주셔서 맛과 보는 재미 두 가지 다 잡을 수 있었어요ㅎㅎㅎ

여기에다가 이 사골육수를 넣고 끓이는 건데요. 주전자로 따로 나와서 테이블에서 부어주세요. 뚜껑을 열어보니 레알 사골국물…! 진한 냄새가 바로나요 ㅎㅎㅎ 색깔도 뽀얀 색인 게 사진으로만 봐도 진국인 게 느껴지죠~~ 이 육수가 그냥 일반 육수같아도 그 깊은 맛이 정말 좋았어요. 깊으면서도 진하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이 육수 덕분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ㅎ


주전자에 있는 육수를 이렇게 콸콸 부어줍니다. 간장에도 조금 붓고 채소랑 고기가 가득 놓여있는 쟁반에 육수를 부어주시더라고요. 이게 보글거리며 끓여질게 생각되면서 행복하게 기다렸어요 ㅎㅎㅎ 고소한 냄새에 정말 침이 고이더라고요~~ 얼른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푹 끓여낸 뒤
야채와 고기가 우러난 육수가 더 맛있는걸 저는 알기에 참기 힘든 시간을 열심히 참아보았습니다.

끓이기 전에 보기만 했을 때에는 샤부샤부의 느낌이 있는데 육수나 조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 맛은 다르답니다. 샤브샤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면서 국물을 먹자마자 건강한 맛까지 더해져 몸보신까지 되는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끓고 있으니 이런 모습들이 펼쳐지는데요 ㅎㅎㅎ 다시 이렇게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ㅜㅜ 배추며 쑥갓이며 각종 채소들에서도 육수가 뿜어져 나와 서로서로 어우러지는 맛이 최고에요 진짜!

보글보글보글 이 모습을 보고 군침이 안도는 사람이 있을까요?!! 게다가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이렇게 따뜻한 국물요리 너무 좋잖아요!? 보글보글 따뜻하게 끓어오르는 국물 모습을 보며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았어요. 요 며칠 날씨가 풀렸지만 그래도 손발이 찬 겨울이었는데 얼른 따뜻한 국물 맛을 보고 속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었네요.

어복쟁반의 유래를 보면 여러 가지 고기 편육과 채소를 한 쟁반에 가득 담아두고 사람들과 같이 둘러앉아 육수를 부으면서 끓여먹는 전골이라고 해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음식인 거죠! 그 유래처럼 저희도 한 그릇씩 국물과 고기, 야채를 뜨면서 나눠 먹었어요 ㅎㅎㅎ 따뜻해서 김까지 서리는 거 보세용~~~ 완전 꿀 보양식이에요. 이렇게 하나씩 떠서 먹었답니다. 정을 나누는 음식이라는 유래를 알고 나니 더 맛있는 건 기분 탓인가요? ㅎㅎㅎ

어복쟁반이 다 끓으면 가운데 함께 나오는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답니다..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ㅎㅎㅎ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찌만 간장 소스가 감칠 맛을 더해줘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줘요. 그냥 일반 간장 같기도 한데 찍어 먹으면 평소에 맛보던 간장과는 확실히 다른 차별화 된 맛을 자랑해요. 저희는 중간에 고정이 잘못되어서 빠져서 빼놨지만 원래는 이렇게 찍어서 냠냠 먹어요. 사골육수에 배어들은 고기와 배추가 간장으로 적절히 양념이 되고 이렇게 먹으니 고소함과 따스함이 향기롭더라고요 ㅎㅎㅎㅎ

이렇게 은행도 들어있는 거 인증! 어복쟁반에는 배추나 양파 당근 등등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데요. 이 채소들을 봉화전 텃밭에서 모두 다 직접 재배한다고 해요~ 어복쟁반만이 아니라 음식에 쓰이는 모든 식재료를 이렇게 다 기르신대요.

괜히 더 맛있고 건강함이 느껴지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유명한 평양냉면도 면을 다 직접 뽑으신대요..!) 금방 뽑아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그런지 신선함과 맛이 장난 아니었어요. 삼성동 본점은 가봤어도 사실 가평에는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ㅎㅎㅎ

김치랑 이런 밑반찬들도 눈에 띄던 게 괜히 그런 게 아니었어요.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맛이었답니다. 저는 어복쟁반이 따뜻한 게 너무 좋아서 겨울에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가평에 여러 가지 축제가 많잖아요. 겨울에는 특히 자라섬 씽씽 축제도 있는데 ㅎㅎㅎ 하루 종일 송어 잡이 끝나고 으슬한 몸에 어복쟁반 먹으면 최고일 것 같아요. 오려고 했던 감기 기운도 단번에 사라지게 만들 것 같은 국물이에요 >< 아이들과 나들이 오시는 분들도 같이 오기 좋은 메뉴라서 가평 자라섬 씽씽 축제 후에 저녁으로 먹기 좋을 듯합니다 ㅎㅎㅎ


평양냉면이 궁금하다면, 봉화전에 와야지~ 저희가 하나 더 시켰던 메뉴가 바로 평.양.냉.면!
올여름에 평양냉면 붐이 일어났었죠. 다른 지역의 음식과 색다른 맛에 매니아층도 있을 정도인데요. 그만큼 제대로 된 평양냉면을 먹기란 쉽지 않다고도 하더라고요. 저도 여름에 서울에서 여기저기 많이 먹어봤지만 흠 글쎄….

이게 이런 맛인가 싶은 곳이 많았어요. 다른 냉면과 비교했을 때 특별함이 뭔지 알기가 어렵더라고요. 저희 할머니가 이북 분이셔서 평양냉면은 이래저래 자주 접해봤거든요. 하지만 괜찮은 곳이 그렇게 없더라고요.


평양 전문음식점인 봉화전에서 평양냉면이 빠지면 섭섭하죠 ㅎㅎ 겨울임에도 주문할 수 있길래
물냉/비냉 모두 시켜봤답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평양냉면을 판다는 것은 메인 메뉴로써 그만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고요.

다른 곳에서 진짜 메밀이 들어간다고 해도 냉면의 맛은 글쎄… 갸우뚱 한곳이 좀 있었는데요. 봉화전의 평양냉면은 메밀을 직접 방앗간에 가서 빻아서 만드신대요. 그렇게 만든 가루와 고구마와
함께 반죽을 해서 면을 뽑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양냉면의 특성상 미리 면을 뽑아둘 수 없어서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면을 뽑아서 내어주신다고 합니다..! 이러니 가평맛집이 안 될 수 있나요 ㅜㅜ

정성이 정말 가득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정성 들여 만든 면발이라 그런지 그냥 파는 면보다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었던 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식감도 참 좋았네요.

실제로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평양냉면을 먹으러 먼 길을 찾아오시는 매니아 분들도 꽤 있다고 하세요. 먹어보니 정말 이것만 먹으러 올만 해요…! 으아아 저 또 포스팅하면서 생각하니까 또 먹으러 가고 시푸요오오. 그 깔끔한 동치미 맛이 계속 아른거리네요. 시원하면서 감칠맛 도는 맛이
식사하면서 중간중간 먹어주기도 정말 좋았거든요. 배부른 배를 잠재워주는 느낌이랄까? 이 동치미 덕분에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입속을 깔끔하게 만들어줬거든요!


하나씩 시간이 지나면서 비빔냉면도 나왔는데요ㅎㅎㅎ 빨간 양념이 정말 먹음직스러웠던 비빔냉면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양념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었어요~~ 너무 맵지도 않고 딱 적당히 매콤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물냉면 먹을 때에도 이거 정말 맛있다~ 했는데 비빔이 나오니까 이것도 또 나름대로의 매력적인 맛이 나더라고요 >< 비벼서 정신없이 먹게 되는 이런 맛이란 … >< 정말 평양냉면만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서울에서는 특별함을 내세우면서 만 이천 원 혹은 만 삼천 원까지 하는 곳을 봤었는데요… 솔직히 그런 곳보다 직접 메밀을 빻고 반죽하고, 손님이 주문하면 면을 뽑는 이곳이 훨씬 나았고 그 가격도 팔천 원만 받는다고 해서 정말 의아했어요.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 음식이 나올 수 있냐고 궁금했는데 제대로 된 평양냉면을 알리고 싶어서 손해가 좀 나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의 평양 음식 자부심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면을 매번 직접 뽑는냐 여쭈어봤는데 못 믿으면 확인해보라고 ㅎㅎㅎㅎ 면 뽑는 기계도 보여주셨어요.


주방의 위생은 어디서나 기본이잖아요. 기계 구경하러 한 번 가봤는데 여러분도 가보시면 알겠지만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어떻게 조리되고 있는지 얼핏 볼 수 있어요 ㅎㅎㅎ

정말 이런 식으로 직접 면을 뽑으시더라고요..! 위생모와 위생복을 입고 요리하시는 주방에 들어갈 수 없어서 주방 테이블?에서 빼꼼 볼 수밖에 없었지만.. 다른 직원분이 대신 찍어주셨어요 ㅎㅎㅎ 멀리서 보더라도 면이 뽑아지는 건 잘 보이더라고요 처음 보는 거라서 정말 신기했어요 ㅎㅎㅎㅎ 이러니 맛있을 수밖에~


고소한 맛에 계속 손이 가는 모듬전 사실 처음 모든 음식을 먹기 전에 이렇게 서비스 전부터 챙겨주셨는데요 ㅎㅎ 누구든지 오면 이렇게 다 챙겨주신대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서 먼저 먹어봤는데 모듬전 먹기 전에도 여기는 전이 정말 맛있겠구나 느낌이 딱 오더라고요. 그렇게 기대를 하면서 기다렸던 모둠전이 마지막에 나왔답니다 ㅎㅎㅎ

너무 기다렸던 거라 오자마자 생각 없이 먹어서 좀 비어 보여요 ㅎㅎㅎㅎ 실제로는 저 접시를 가득 채워서 나온답니다. 아마 가평맛집에 들어가면 여기저기서 시킨 전 냄새가 솔솔 나기 때문에 가자마자 꼭 먹어보고 싶어지실 거예요 ㅎㅎ


소고기와 돼지고기, 깻잎, 고추전으로 가득 부쳐서 나와요.. 다양한 전을 먹어봤지만 이런 맛은 여기가 처음이에요. 제 친구들은 고기 마니아라 생 육전을 좋아했고 저는 그래도 야채가 있는 게 좋아서 계속 깻잎이랑 고추전을 먹더라고요 ㅎㅎㅎ 모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깻잎은 계속 손이 갔어요 ㅋㅋㅋ 사실 양이 많은 편이라서 따뜻할 때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전이 식어도 비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식어서 먹었을 때도 참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아요. 기름도 좋은 걸 쓰시는지 시간이 좀 지나서 식었다고 해도 눅눅한 기름 맛도 전혀 안 나고! 담백했네요.

봉화전 내부에 걸려 잇는 수요미식회 방영본인데요 ㅎㅎㅎ “식었을 때 맛있어야 진짜 육전” 이라는 말처럼 정말 맛있어요. 비린 냄새나 느끼한 맛 없이 고소한 맛에 계속 손이 갑니다 ㅎㅎㅎㅎ
오랫동안 식사했는데요 끝까지 맛있는걸 보면 이곳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 같아요. 역시 가평맛집이라서 다르긴 한가 봐요.

같이 나오는 어리굴젓이 신의 한 수인데요! 굴 한점과 전 한 점을 이렇게 싸서 먹으면 된답니다. 많이 먹으면 느끼해질 수 있는데 이 젓갈이 그걸 딱 잡아줘요.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답니다~ 젓갈도 집으면 이렇게 큼직큼직하게 있는데 봉화전의 음식 아량이 느껴지네요 ㅎㅎㅎ

냉면이랑 전이랑 어복쟁반이랑 정말 정신없이 먹은 것 같아요!! 으아아 또 배가 고파지네요 ㅜㅜㅜ 너무 맛있었어요.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어도 한 번 먹고 나면 또 맛보지 않아도 되겠다~싶은 음식들이 있는데 이 메뉴들은 언제 와서 언제 먹더라도 처음 먹었던 것처럼 너무 맛있게 잘 먹게 될 것 같아요.

봉화전은 벽면을 보면 방송에 나왔던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수요미식회랑 맛있는 TV, 생생정보통까지 나왔나 봐요. 이미 음식 맛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데는 이유가 있구나 알게 되긴 했지만 여러 방송매체에도 소개가 된 곳이라고 하니 이곳으로 식사하러 오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 방송과 많은 분들께 이미 인정받은 곳이니! 여러분들께서도 방문하실 때 더 신뢰가 가실 것 같아요ㅎㅎㅎ

처음에 주차장에 들어갈 때부터 이렇게 나와있더라니 식당 안에 사인들도 많은거 보니 레알 가평맛집 이에요!

저희는 어복쟁반과 평양냉면, 모듬전을 푸짐히 먹고 왔는데요. 메뉴는 제가 포스팅한 것 말고도
평양 불고기 전골, 골뱅이무침, 소 불고기, 대구살전, 녹두빈대떡, 김치전 등 다양하게 많아요. 선택지가 다양하다 보니 처음에는 정말 뭘 먹을지 정말 고민되었는데요…! 겨울엔 따뜻한 음식 먹고 여름엔 냉면 먹으러 자주 와야겠어요 ㅎㅎ 그래도 올 때마다 어떤 걸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건
계속될 듯해요 ㅋㅋㅋ 이런 행복한 고민은 언제 해도 참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이번 겨울 핫한 축제 정보 바로 가평 자라섬 씽씽축제죠~~ 저도 곧 갈 예정인데요. 12월 21일에 시작하는 줄 알았더니 일주일 더 밀렸네용…. 그래도 1월에 갈 생각하면 신나기만 하네요 ㅎㅎㅎ
송어잡이를 끝내고 나면 따뜻한 봉화전의 음식들이 생각날 것 같아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어복쟁반을 먹으러 딱 오면 힐링 되는 날일 듯

가평에 나들이 오면 요즘 날씨가 추워서 감기 걸리기가 쉬운데, 따뜻한 평양 음식으로 점심/저녁을 드신다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강남스타일 인테리어로 가족, 연인 등 특별한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기 좋은 가평맛집 봉화전! 특별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려요~ 또 다가오는 연말에 이런 장소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도 연말에 다시 한 번 찾아올까 생각중이랍니다ㅎㅎ

계산하고 나가는 길에 명함도 있어서 바로 집어왔습니다~ 방문할 예정이신 분들 참고하세요 ‘ㅅ’

다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이렇게 뉘엿뉘엿 떨어지는 햇살을 받으니 잠이 솔솔 오고 싸여있던 피로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 운전하는 친구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ㅎㅎㅎㅎ 저는 뒷자리에 앉은 관계로 레알 꿀잠을 잤네요.

신나는 드라이브 마치고 나니 이제는 어디로 여행을 가볼까 고민하게 되는데 잇님들은 기분이 좋아서 계속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으신가요? 저는 배 든든히 먹고 돌아오는 길에 작년에 갔던 일본이 생각나는 거예요. 날씨도 딱 따스하고 햇살이 계속 내리쬐면서 차를 타고 가던 게 똑같았어요.

다른 이색적인 장소에서 드라이브로 어디든지 달려가는 게 좋더라고요. 역시 운전하는 사람은 피곤할 수 있겠지만 ㅎㅎㅎㅎ 저는 열심히 창밖을 보면서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본 시골의 경치를 마음껏 구경했답니다. 관광지처럼 특별난 경험이나 볼거리가 없어도 처음 가보는 새로운 곳을 알아가고 돌아다닌다는 것 자체가 기억에 남는 큰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친구들이랑 드라이브랑 가평맛집을 다녀온 날도 아마 비슷한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딱히 구경할게 없어도 앞에 펼쳐지는 산이랑 나무만 봐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기분 ‘ㅅ’ 이게 바로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인가 싶으면서도…. ㅎㅎㅎㅎ 주말마다 어디로 드라이브를 갈까 계획 세우는 건 너무 신나네요. 겨울이 되어서 같은 시기에 갔던 일본 여행이 생각났는데 요즘은 자금이 없는 관계로 ㅜㅜㅜ 이렇게 주말마다 틈틈이 드라이브를 다닐 것 같아요 ><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경춘로 1795 (상색리 254-4)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주요 메뉴 가격
평양물냉면 8,000원
소고기온반 8,000원
평양왕만두국 8,000원
모듬전 30,000원
어복쟁반 대 80,000원 / 중 60,000원 / 소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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