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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주택담보대출 전망] 경기 둔화에 규제 강화, 금리 상승 불가피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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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1 [11: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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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주택담보대출 전망] 경기 둔화에 규제 강화, 금리 상승 불가피   ©

2019년 황금돼지띠 기해년의 주택담보대출 전망은 어떨까?

[더데일리뉴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금융 전 분야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분쟁이 지속되고 있고 신흥국 금융 불안 등으로 국제 환율 금리 유가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경제도 수출, 투자, 소비가 모두 감소하는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주요 은행 5곳의 은행장들이 꼽은 2019년 전망 이슈 첫번째가 ‘리스크 관리’로 의견을 모아졌다. 실제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한 후 가계대출 규제가 강해지고 금리가 오름에 따라 한계기업과 영세자영업자의 부실도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사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 관계자는 ‘주요 은행들 모두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낮게 잡았다. 금융사별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함과 동시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가 동시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이 제시한 2019년 가계대출 증가율은 평균 2~4%대로 올해 목표치였던 7%, 각 은행별로 5~8%였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낮은 수치이다. 그 중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은 신DSR 도입, 9.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더욱 증가율이 낮을 것이란 전망을 내렸다.’고 전했다.

금리가 꾸준히 오르는 현상은 2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 연말에도 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고정금리 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각계 금융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몇 차례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최고 금리가 5%에 육박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60% ~ 4.80% 에 이른다.

정부에서도 금리 상승기 취약 차주를 보호하고자 금리 상승 폭이 제한되는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며,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의 공급량도 2018년의 두 배로 확대할 전망이다.

모기지맵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규모가 줄고 규제 강화로 인해 안정화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무관하게 실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야 하는 차주들에게는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 어느 정도 한도로 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부분이다. 대출문턱이 높은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면 압박이 덜하지만 신용등급 및 개인 채무상황으로 인해 그 외 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야 하는 차주들은 매우 높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금액 자체가 커 0.1%의 적은 금리차이도 큰 이자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해 내 조건에 맞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확인하고, 세부적인 조건에 따른 금리와 한도를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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