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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경영가 이인권 대표, 배재대학교 경영자과정 ‘성공전략’ 특강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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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5 [17: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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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경영가 이인권 대표, 배재대학교 경영자과정 ‘성공전략’ 특강    ©

[더데일리뉴스]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최고경영자과정(P-AMP)에 13일 오후 7시부터 100분 동안  긍정경영 전문가인 이인권 대표를 초청해 ‘21세기 혁신 창의 문화시대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먼저 “한국사회의 문화체계가 과거 수직적에서 수평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곧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로 변하는데도 과거의 토양에 뿌리를 두고 있어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변화 속에 아직도 구시대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 매어 시대 조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사회적 갈등과 불화에 개인적 공허함과 실망감이 팽배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사회행태로 나타난 ‘갑질’과 ‘미투’, 여기에 개인추세로 ‘나홀로족’, ‘황혼이혼’, ‘졸혼’ 등에서 읽을 수 있다고 했다. 수평적인 거울에 과거의 모습을 비추어 드러난 어그러진 실태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런 때 각자가 인생의 행복감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치관이 급변하는 시대에 주도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때 참다운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표는 과도한 출세 지향주의를 우리사회의 문제점으로 꼬집었다. “출세가 과거 산업화 사회에서의 전시적, 외형적인 성취라면 성공은 오늘의 물질 풍요 속에 우리가 이뤄내야 할 내면의 자존감과 행복감”이라고 정의했다.   
 
긍정의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이 대표는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체득 하는 것’을 우선으로 들었다. 자신의 체험에 비추어 하루를 시작하며 자기가 추구하는 긍정적인 키워드를 스스로에게 말하는 ‘모닝 모로로그’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먼저 한국 사회문화체계의 변화 요인을 분석한 후 ‘긍정으로 생각하라’를 소주제로 1부 ‘사회적 문화환경 요소’와 2부 ‘개인적 행복환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를 비롯 주요 언론사 문화사업부장과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2003~2015년)를 역임해 최장 예술경영가로 공식기록을 인증 받은 예술경영가이자 문화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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