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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9.18 평화 만국회의’, 해외 각 단체와 잇단 합의·지지 이끌어내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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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7 [16:3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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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해외 각 단체와 잇단 합의·지지 이끌어내  ©

[더데일리뉴스] 지난 16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7~19일 대한민국 인천 일원에서 열린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 주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실질적 조치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같은 시기 열린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무드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것처럼 9·18 평화 만국회의가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의 현실화 가능성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행사 개막 전인 16일 HWPL은 동유럽 국가수반들로 구성된 발트흑해 이사회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WPL은 이날 경기 가평군 HWPL평화연수원에서 발트흑해 이사회와 ‘고성 평화 회담’을 열고 DPCW를 구속력 있는 법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는 ‘고성 합의문’에 서명하기도 했다.

DPCW는 HWPL과 국제법 관련 세계적 권위자 21명이 만든 10조 38항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의미한다. 이 선언문의 내용을 구속력 있는 국제법으로 법제화하기 위해 UN 결의안 상정 진행상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분야별 논의를 하는 것이 이번 9·18 평화 만국회의의 주된 목적이었다. 

행사가 공식 개막한 17일 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개막식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지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세계평화를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실로 이뤄내기 위해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HWPL에 대한 세계적 지지를 확인시켜준 성과였다.

결의문 주요내용은 △평화 세계 구축을 위해 국가, 민족, 종교, 문화 등 장벽을 초월해 공동으로 협력 △DPCW 10조 38항의 UN 결의안 상정 및 각국의 DPCW 공식지지 촉구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 △종교 간 화합을 통한 분쟁의 예방과 중단 등이다.

이날 ‘2018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에서 프레빈 파렉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 의장, 모하메드 엘-아민 사우프 코모로 외교부 장관,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러시아 부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발제한 DPCW의 UN결의안 상정 진행상황 및 계획 발표와 ‘DPCW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지’ ‘DPCW의 실현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 ‘DPCW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 등은 HWPL의 평화 해법이 세계 속에서 지지받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이번 9·18 평화 만국회의의 큰 성과로 평가된다.

또 이날 ‘글로벌 평화교육 발전 포럼’을 통해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스리랑카 고등교육 및 문화부, 과테말라 교육부, 이라크 고등교육 및 과학연구부와 HWPL 평화교육 시행에 관한 MOA(합의각서) 체결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어 19일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루마니아, 나이지리아, 필리핀 등 30개국 10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세계평화언론네트워크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언론의 자유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세계 평화 문화 증진을 위해 특정 국가, 민족, 종교 등의 편향적 시각을 지양하고, 언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가나 국제 프레스 센터, 레바논 시도니아 뉴스, 아프가니스탄 국영 라디오 텔레비전 등 13개 언론사와 MOU를 맺고 HWPL와 세계 언론인들이 운영하는 ‘Peace Initiative’에 평화 소식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행사 이후인 20일에는 루마니아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이 대표로 있는 루마니아의 권위 있는 인류·사회학 관련 연구기관인 레반트문화문명연구소와 HWPL의 MOU 체결식이 열렸다.
 
두 단체는 MOU를 통해 세계평화의 진척과 달성을 위한 동반자로서 각자의 인적·물적 자원, 권한, 정보 등 필요한 모든 것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러한 모든 성과는 지난  2012년부터 29차례에 걸쳐 평화사절단을 해외에 파견하고 현재 세계 170개 지부에서 평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HWPL의 세계평화활동이 구체적인 결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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