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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 상담실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국제학술세미나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잠재력 개발’의 후속으로 발달단계별 양육자교육 특강을 마련하였다. 지난 국제세미나 발제자로 참여했던 정윤경 교수(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뿐 아니라 자녀의 양육에 관련되는 많은 분들이 경청하고,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초구 반포잠원지역과 양재내곡지역으로 나누어 개최할 예정이다.
9월 7일(금) 10~12시에 개최될 ‘잔소리를 대화로’ 특강은 ▲무엇이 잔소리인지? ▲잔소리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양육자는 왜 잔소리를 하는지? ▲잔소리를 대화로 바꾸는 기술 등을 다룬다. 10월 18일(목) 10~12시에 열리는 ‘유아기 기질에 따른 감정코칭법’ 특강은 정서지능(EQ)에 기초하여 아이들마다 다른 성격적 기질을 고려해 장단점을 살펴보고, 양육자의 양육행동을 코칭하는 교육 내용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 담당자 황미정 부장은 “국제세미나 후속 교육으로써,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책임지고 있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 유익함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 상담실이 정서적 건강한 발달을 돕는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1회성 특강이 아닌 단계별로 마련한 행사들이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