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사회
사회일반
구리시 공공시설물, 시민·청소년 여가활동 및 모임공간 탄력적 운영
김지원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8/17 [13:29]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관내 공공 시설물을 이용하고 있는 구리 시민

[더데일리뉴스]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본청 및 소속 산하기관들의 유휴공간을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모임공간으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에 대한 개방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18년도 본 예산 기준 재정자립도가 34.47% 로 낮은 열악한 환경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화·복지 공간을 신규로 마련하기는 쉽지 않아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공공시설물 유휴공간을 시민속으로 널리 개방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구리아트홀, 시립도서관, 각 동의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물을 주민복리 향상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확대하고, 구리시행정복지센터·구리시여성노인회관·구리시청소년수련관·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간위탁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전문성과 운영현황을 고려하여 휴관일, 야간개방 등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활용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리시민 상당수가 주말·휴일 여가활용 수단으로 TV시청에 할애되고 있는 반면 문화예술 참여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참여율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구리아트홀의 유휴공간에 음악감상코너, 음악자료 열람실, 음악시청각실, 악기연습실을 겸비한 구리음악도서관을 시민참여 위주로 신설 다각화하여 구리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최근 공무원의 결재를 받다 보면 신축건물에 대한 제안이 많은데 이는 토건 행정에 대한 고정관념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제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재정적 여건도 여의치 않은 현실을 감안하면 현재 있는 시설로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효율적인 공공시설·인프라 이용 및 운영으로 낭비적인 요인을 없애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정주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매우 유익한 대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용인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