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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성고가교' 철거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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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6 [08:0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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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민선7기 시민소통창구인 'OK1번가‘를 통해 접수된 시민정책제안 중 '자성고가교 철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부산시가 전격적으로 수용, 추경 예산을 반영하여 연내 철거를 시작, 2019년 완료한다.

오거돈 시장은 당선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OK1번가'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50일 간(6.22. ~ 8.10.) 시민정책제안을 접수 받았다.

'OK1번가' 정책제안 접수창구에는 ‘뉴스테이’, ‘BRT 운행’, ‘신공항 건설’ 등 굵직굵직하고 민감한 이슈들을 포함, 시민들의 단순 불편·불만사항 등 400여건의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8.10. 제안 마감 후 시는 1차로 내용을 검토하여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들에 대해서는 해당 구나 부서의 협조로 답변을 완료하였고, 찬·반 양론이 있는민감한 사안들은 신중한 숙의과정을 거칠 계획이지만, 이중 신속하게 추진이 가능한 제안인 ‘자성고가교 철거’건은 시가 전격 수용하여 연내 추진을 결정하였다.

시가 밝힌 자성고가교 철거에 대한 계획에 의하면, 우선 2018년 제2회 추경에 전체 철거 예산 83억원 중 30억원을 반영하고, 잔여예산 53억원은 19년 본예산에 추가로 확보하여 ‘19년까지 철거를 완료하게 된다.

부산시는 '자성고가교 철거' 외에 'OK1번가'를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에 대해서는 9월 말까지 3단계에 걸쳐 심의, 숙의과정을 통해 정책반영 여부에 대한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이는 대시민보고의 형태로 그 과정을 지속적으로 'OK1번가'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오거돈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OK1번가'는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 상시소통창구로 확대 개편하여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의 시정운영에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반영할 것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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