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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말로 움직이는 모형 자동차를 만든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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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30 [13: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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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AI 스피커를 만들 수 있는 ‘AI 메이커스 키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키트는 초소형 저가 컴퓨터 라즈베리파이와 보이스 키트, 부속품 등으로 구성됐다.    ©

[더데일리뉴스] KT가 기가지니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일반적인 코딩 능력이 있으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단말을 만들 수 있는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말로 움직이는 모형 자동차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KT(회장 황창규)가 국내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AI 스피커를 만들 수 있는 ‘AI 메이커스 키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키트는 초소형 저가 컴퓨터 라즈베리파이와 보이스 키트, 부속품 등으로 구성됐다.

AI 메이커스 키트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잡지 ‘메이커스’와 세트로 발매됐다.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 Vol.03 내 맘대로 AI 스피커’ 특집호는 AI 음성인식 기술의 작동원리, AI 메이커스 키트의 제작 방법, 응용 사례 등을 수록했다. 이 세트는 대형 서점과 인터넷서점, KT샵과 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AI 메이커스 키트의 작동에 필요한 ‘라즈베리 파이 3B’와 SD카드 등이 포함된 A버전(11만8000원)과 라즈베리파이3B 컴퓨터를 보유한 이용자를 위한 B버전(4만8000원) 2가지로 판매한다.

KT는 AI 메이커스 키트가 국내 AI 산업 발전은 물론 AI 저변을 넓히는 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음성인식 플랫폼이 없어도 AI 메이커스 키트를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AI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KT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AI 아파트를 선보인 데 이어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추후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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