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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환경
버려지는 소형 폐가전이 금, 은 등 유용한 금속으로 재활용된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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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5 [17:1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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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가 서울시와 함께 소형 폐가전 재활용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

[더데일리뉴스] 집에서 쓰이지 않아 먼지만 쌓여있는 노트북, 청소기, 선풍기 등의 소형 폐가전이 금, 은 등의 유용한 금속으로 재활용된다.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가 서울시와 함께 소형 폐가전 재활용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광물자원이 빈약하여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희귀금속은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일부 국가에 생산량이 과도하게 편중되어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버려진 소형 폐가전은 소각이나 매립 처리되는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납, 카드뮴 등)이나 내분비계 교란 물질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환실련에서는 소형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를 우선하여 각 세대에서 쓰지 않는 소형 폐가전을 수거 후 세척, 수리 작업을 거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나눔장터 등을 통해 시민들이 교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사용이 불가한 소형 폐가전의 경우 에코시티서울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이하 SR 센터) 등 전문업체를 통해 분해 및 해체하여 자원화할 예정이다.

환실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형 폐가전의 환경오염 문제와 올바른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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