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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환경
남극해역에서 크릴잡이 전면 중단 발표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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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1 [11:2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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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해양보호구역 지정으로 논의 중인 남극해역에서 크릴잡이를 전면 중단한다고 오늘(영국시각 9일) 발표했다.  ©

[더데일리뉴스] 현재 해양보호구역 지정으로 논의 중인 남극해역에서 크릴잡이를 전면 중단한다고 오늘(영국시각 9일) 발표했다. 이는 남극 생태계 보전과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릴어업체연합은 남극에서 크릴 조업 중인 기업들이 속해있으며, 전체 남극해 크릴 시장의 85%를 차지한다. 이 기업들은 2020년부터 해당 구역에서 어업 활동을 영구 중단하게 된다. 여기에는 남극반도 인근의 펭귄, 바다표범 등 남극해의 포식동물들이 먹이를 찾고 산란하는 ‘완충지대’도 포함된다.

그린피스는 6만여 명의 한국 시민을 포함해, 35개 나라에서 170만 명의 글로벌 시민들과 ‘남극해 보호' 캠페인을 통해 남극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크릴어업체연합의 이번 결정이 잘 이행되도록 지켜볼 예정이며, 올해 10월에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에서 남극해가 세계 최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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