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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NO,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속속 선보이고 있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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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9 [14:5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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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오존 농도까지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오존을 방출하지 않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더데일리뉴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오존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실내 오존 농도까지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오존을 방출하지 않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기청정기 업체 패스트플러스(대표 이명임)는 최근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에서 실시한 오존 농도 실험 결과,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Air Guardian)’이 실내의 오존(O3)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공기청정기 업계에서 제품의 오존 방출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화되는 가운데,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에 에어가디언에 대한 오존 농도 측정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에어가디언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실내의 오존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오존 제거 효과와 동시에 오존을 방출하지 않는 제품으로 그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실험결과 광촉매 장치는 고전압 정전모듈의 오존발생기에서 나오는 오존을 완전히 제거하였고, 광촉매 공기청정기는 정화된 공기에서의 오존농도를 감소시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활성산소인 1중항산소가 0.023mg/m3에서, 가스분석기의 검출한계치인 0.002mg/m3으로 감소하였다. 또 1회 정화된 공기를 한번 더 통과시키면, 1중항산소가 0.006 mg/m3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다.

에어가디언을 출시한 패스트플러스 이명임 대표는 “에어가디언의 광촉매 방식은 TiO2(이산화티타늄)이 코팅된 유리구슬에 자외선A를 비추어 공기중의 유기물질을 산화시키는 방식”이라며, “에어가디언 KL-20은 대기중의 대략 2만여 종의 유기물질을 산화하는 과정에서 오존 또한 다른 유해물질과 함께 저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도 에어가디언 KL-20 가동하여 직접 오존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공기 흡입구에는 0.04ppm이었는데, 정화된 공기배출구는 0.01ppm으로 오존이 저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미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오스틴에어’도 오존 테스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17년 9월 국가 공인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진행된 오스틴에어 오존제거 테스트에서는 고농도 1ppm의 오존을 시험 공간에 주입한 뒤 2시간 동안 오스틴에어 공기청정기를 가동한 결과 99.5%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스틴에어 관계자는 “오존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오스틴에어의 성능을 재확인한 계기를 바탕으로 이제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봄과 여름에도 사용이 가능한 사계절 공기청정기”라며, “미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오스틴에어는 38년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모든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미국 자체 공장에서 생산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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