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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의 정치인’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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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5 [14: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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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8시15분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192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김 전 총리는 공주중과 고등학교, 서울대 사범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1961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5·16 쿠데타를 주도한 뒤 같은 해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를 창설해 초대부장에 취임했다.
 
6대 국회의원과 공화당의장직을 지냈고, 1967년 7대 의원에 당선됐으나 1968년 반대세력에 밀려 국회의원직 등 공직에서 물러나 외국으로 나갔다.
 
1970년 공화당 총재 수석상임고문, 1971~73년 공화당 부총재, 1971년 8대 국회의원, 1971년 6월~1975년 12월 국무총리를 지냈다. 1976년 한일 의원연맹회장, 1979년 10대 국회의원이 됐다.
 
1987년 공화당을 재건해 총재가 되면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990년 노태우·김영삼과 민주자유당을 창당해 최고위원이 됐고, 1992년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같은 해 8월 민자당 대표위원을 지내던 중 1995년 2월 민자당을 탈당해 자유민주연합을 창당, 총재가 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진씨, 딸 예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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