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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6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양일간 제28회 정신병동 문화체험 ‘함께해요 1박 2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범한 일반인이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와 함께 병동생활을 체험하면서 정신병원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해소하는 것이 체험의 목적이다.
이번에는 일반인 13명이 참여하며 입원 환자 13명과 함께 멘토와 멘티가 되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병동 생활을 하게 된다.
윤보현 원장은 “정신병원 문화체험을 마치고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매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와 환자 가족의 아픔을 이해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