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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지부장 최동희)가 가정의 달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자 ‘청춘사진관’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는 15일 서울 삼광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사진 촬영 이벤트 ‘청춘 사진관’을 열었다. ‘청춘 사진관’은 ‘행복한 노년, 영원한 청춘‘이라는 컨셉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찰나를 담는 젊은이들의 재능기부 봉사다.
이날 이벤트는 노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촬영과 또 다른 청춘을 함께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우정 촬영으로 기획했다.
리마인드 웨딩 촬영은 삼광경로당 회원 중 현재 부부로 함께 살고 있는 6가정 중 한 가정인 경로당 회장 부부로 선정했다.
촬영을 마친 삼광경로당 회장 어르신은 “결혼한 지 어느덧 60년이 다 됐다. 백년기약 하며 처음 부부가 된 날의 마음이 다시 생각이 났다. 사랑하는 아내가 웨딩드레스는 입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