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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난타공연으로 힐링!! 가즈아∼∼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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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3 [13: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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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더데일리뉴스]청주시가 가족간 화합이 필요한 청소년과 가정을 돕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이 운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원경찰서가 협약을 통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두드림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일 첫강의를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매주 2차례(수, 목) 저녁 7시에 실시하며, 교육·상담 위주의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북을 치고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난타공연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퍼포먼스 난타의 전문가인 ‘이지현s 타악퍼포먼스’의 이지현 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 중 가족 간 화합이 필요한 청소년과 부모다.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북을 두드리며 공연을 하고, 음악을 통한 스킨십을 나누면서 자연스러운 가족 간 화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유도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짧은 교육과정으로 아쉬움이 많아 시는 이번에 예산을 대폭 확대해 강의횟수와 교육대상을 확대해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두드림 프로그램 이후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사이의 1:1 멘토링, 사후모니터링 진행, 학교 전담경찰관과 소통의 기회마련 등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안정적인 학교생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종임 선생님은 “폭력의 시작은 분노에서 시작하고, 분노의 시작은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한다”라며 부모와 자녀의 대화와 교감을 통해 가족간 친밀감을 형성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화목은 곧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가족간 대화단절로 위기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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