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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대회 개최, 일자리·복지 및 돌봄 분야 참가 공모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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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1 [11: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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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최초로 크라우드펀딩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제1회 뉴딜로 희망드림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오는 2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시재생 경제조직의 다양한 재원조달 방안을 지원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와디즈가 대중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한다.

대중투자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를 받는 방식으로서,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스타트 업 기업 육성 방안으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참가신청 및 서류접수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대회공식 접수처로 하면 된다. 접수 완료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대중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① 공동체 기반시설, ② 도시재생 일자리·창업, ③ 복지·돌봄 등 휴먼 케어 분야 등으로 진행되며, 자격제한 없이 도시재생과 관련한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법인·단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와디즈는 5월 9일 14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모전의 취지와 참가 방법, 주요 도시재생사업 예시 등을 설명하고, 대중 투자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주요 혜택과 참가기업의 의무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한, 민간 온라인 플랫폼 와디즈는 도시재생 전용관 구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 구축하는 도시재생 대중투자 전용 플랫폼은 대회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대중투자자 모집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도시재생 분야에 대중투자가 활성화되면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참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기금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희망상가’에 본 대회 참여 단체가 입주를 신청할 경우 우선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새싹기업들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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