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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따뜻한 이야기] 짧았던 만남, 길었던 이별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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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7 [13: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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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분단으로 반세기가 지난 후에야 만나는
형제의 모습을 보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젖살이 남아있는 앳된 소년이었던 동생은 백발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제 수염이 나기 시작한 새파란 청년이었던
형님은 굽은 허리를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마음만은 헤어진 어린 시절로 돌아가, 형제는 끌어안으며
서로의 이름을 목 놓아 부릅니다.
하지만 노인이 되어버린 형제의 만남은 너무 짧았고
금세 다시 이별을 맞아야 했습니다.

그래도 그 형제는 자신들의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죽기 전 그렇게 보고 싶었던 형제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이렇게 볼 수 있었으니
너무 기쁘다고 합니다.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수많은 이산가족이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 만남으로 더 좋은 일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특히 분단의 아픔 속에서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이 빨리 상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그래서 그들의 아픔을 씻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 사람의 모습을 보지 못해도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도
사랑은 언제나 연결되어 있고,
절대로 끊어질 수 없고,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움은 너무나 아픕니다.

한없이 높은 곳까지 오르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한없이 깊은 곳에서 참는다고 해도 지울 수
없는 것이 그리움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가 다시 만날 그 날까지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어떤 길은 기쁘고 또 어떤 길은 우울하니
그것이 의미 있는 길을 가는 법이지
이제 기쁜 길을 떠나길
- 데일 에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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