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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2년 연속 메달 수상 쾌거
2018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서울대 은메달 수상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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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0 [15: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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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2회 2018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모습
[더데일리뉴스]지난 19일 중국 북경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인 ‘제42회 2018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서울대 팀이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밝혔다.

은메달을 수상한 서울대 팀에게는미화 6,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2019년 세계대회 진출권이 보장된다.

서울대 팀은 11개 문제 중 두번째 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하여 1,200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의 활약을 보이며 대회 중반까지 1위를 달렸으나, 최종 순위 5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카이스트 팀은 공동 14위, 유니스트 팀은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또한, 카이스트 한태숙 교수와 서울대 염헌영 교수도 각각 2018 ICPC 파운데이션 코치상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그동안 한태숙 교수는 세계 결승에 6번, 염헌영 교수는 5번 진출하도록 팀을 이끌어 우수한 지도자로서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1977년 ACM 컴퓨터 과학 콘퍼런스에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40년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2018년 세계대회에는 지역대회를 통과한 140개 팀, 420명의 대학생들이 본 대회에서 경쟁을 벌였다.

세계대회 참가를 위한 2017년 지역대회는 6대륙 111개국에서 열렸고, 3,098개 대학에서 49,935명의 학생들과 코치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 1위는 러시아 Moscow State Univesity팀으로 15,000달러의 우승 상금과 함께 세계 챔피언컵과 패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노경원 국장은 “2017년 금메달·동메달 수상에 이어 2018년에도 은메달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대표팀에게 축하를 보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을 위해 이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뛰어난 인재의 발굴·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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